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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끝내기" 키움 김주형 "무조건 해내야겠다 생각해"

박윤서 입력 2021. 09. 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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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김주형이 끝내기 안타를 터트리며 팀 연승에 수훈갑이 되었다.

경기를 마치고 만난 김주형은 "9회를 시작하는데 타순이 5번부터여서 설마 설마했다. 근데 내 차례까지 오니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끝내기 안타는 처음이다"라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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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김주형이 끝내기 안타를 터트리며 팀 연승에 수훈갑이 되었다.

키움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58승 56패 4무를 기록했고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그야말로 극적인 승리였다. 키움은 8회까지 NC와 2-2로 팽팽히 맞섰고 9회말 마지막 공격만을 남겨뒀다. 키움은 9회말 박동원과 박병호가 연속 안타를 치며 찬스를 만들었고 대타 김웅빈이 자동 고의사구로 걸어 나갔다. 무사 만루에서 예진원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주형이 끝내기 안타를 터트리며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경기를 마치고 만난 김주형은 "9회를 시작하는데 타순이 5번부터여서 설마 설마했다. 근데 내 차례까지 오니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끝내기 안타는 처음이다"라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주형은 3안타 활약을 펼치며 팀 내 가장 많은 안타를 쳤다. 김주형은 "요즘 몸에 공도 맞고 감이 좋은 편은 아니다. 실전 경기와 연습할 때 따로 노는 느낌이다. 연습 때는 어떻게든 만들려고 하는데 경기에서는 그러지 않고 투수와 붙으려고 한다"면서 "타격보다는 수비에서 더 활약하려 한다. 타격은 부족한 면이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키움은 여러 선수를 유격수로 기용하며 적합한 자원을 찾고 있다. 김주형도 유격수 후보 중 한 명이다. 주전 유격수에 대해 김주형은 "아직 주전이 아닌 백업 선수라고 생각한다. 유격수 자리에서 실수하지 않고 팀에 폐를 끼치지 않으려 한다. 유격수가 부담스럽다는 생각은 안 한다. 경기에 출전하는 그 날에 수비와 타격에 집중한다. 매 경기 마다 생각하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김주형은 2루수 김혜성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그는 "경기에서 어떻게 할지, 서로 주자 상황에 따라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한 얘기를 주고받고 타구가 향할 때도 서로 소통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주형은 "수비에서 정확하게 하려 한다. 남들이 보았을 때 안정감을 느끼게 하고 싶다"면서 "계속 경기에 나가며 하루하루 팀에 보탬이 되게 하겠다. 시즌 끝까지 부상 없이 경기를 뛰고 싶다"라며 목표를 피력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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