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T 스타 컨텐더] '韓 탁구 에이스' 전지희·이상수 4강 진출..신유빈 16강 탈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의 '에이스'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와 남자 대표팀 이상수(31·삼성생명)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덴더 단식 4강에 진출했다.
'탁구 신동' 신유빈(17·대한항공)은 16강에서 탈락했다.
이상수는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올라 베네덱(핀란드)을 3-1(11-13, 11-6, 11-8, 11-7)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탁구 신동' 신유빈(17)은 도쿄올림픽 이후 첫 국제무대에서 분전했지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의 '에이스'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와 남자 대표팀 이상수(31·삼성생명)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덴더 단식 4강에 진출했다. ‘탁구 신동’ 신유빈(17·대한항공)은 16강에서 탈락했다.
전지희는 24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T 스타 컨덴더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수타시니 사웨타붓(태국)에 3-2(7-11, 8-11, 11-8, 15-13, 11-2) 역전승을 거뒀다.
전지희는 두 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3세트를 따내며 흐름을 바꿨고, 남은 두 세트를 모두 이기며 4강에 올랐다.
이상수는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올라 베네덱(핀란드)을 3-1(11-13, 11-6, 11-8, 11-7)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탁구 신동' 신유빈(17)은 도쿄올림픽 이후 첫 국제무대에서 분전했지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신유빈은 16강전에서 일본의 안도 미나미에게 세트 스코어 2-3(11-9, 11-6, 7-11, 4-11, 2-11)으로 졌다.
한국 탁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마친 이후 28일부터 아시아선수권 일정을 소화한다.
2013년 이상수와 박영숙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후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한 한국 탁구는 8년 만의 정상을 노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