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 더욱 단단해진 블레이즈, 리브 샌박 꺾고 5연속 결승행

안수민 입력 2021. 9. 2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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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한 블레이즈(사진=중계 화면 캡처).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시즌2 팀전 결승 진출전
▶블레이즈 2대0 리브 샌드박스
1세트 블레이즈 승 4<스피드전>1 리브 샌드박스
2세트 블레이즈 승 4<아이템전>2 리브 샌드박스

블레이즈가 리브 샌드박스에 복수를 성공하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블레이즈는 25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결승 진출전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블레이즈는 이번 승리로 가장 먼저 결승전에 직행했다.

블레이즈가 스피드전 낙승을 거두면서 앞서 나갔다. 1라운드를 리브 샌박에 내준 블레이즈는 유창현과 배성빈의 활약으로 2, 3, 4라운드를 연달아 따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블레이즈는 4라운드 초반부터 상위권을 차지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뒤따라오는 리브 샌박의 주행을 김지민이 집중적으로 방해하면서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이어 5라운드에서 김지민의 경기력까지 살아난 블레이즈는 그대로 결승선을 빠르게 통과하며 깔끔한 4대1 승리를 거뒀다.

블레이즈의 기세는 아이템전까지 이어졌다. 정승하와 박인수에게 1라운드를 고전하며 패한 블레이즈는 2라운드에서 김지민이 자석과 사이렌 아이템을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면서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3라운드에서는 유창현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대1로 앞서 나갔다.

4라운드에서 블레이즈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면서 초반 상위권을 독식했고 상대의 날카로운 물폭탄 공격을 천사 아이템으로 상쇄시키면서 승리까지 한 점만 남겨놓았다. 블레이즈는 5라운드를 패한 뒤 마지막 6라운드에서 김지민이 여유롭게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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