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 락스 송용준, 개인전 16강 패자전 1위로 최종전 진출

안수민 입력 2021. 9. 2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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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준.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시즌2 개인전 16강 패자전

1위 송용준 51점 -> 16강 최종전행

2위 김지민 50점 -> 16강 최종전행

3위 고병수 45점 -> 16강 최종전행

4위 정승하 40점 -> 16강 최종전행

5위 최영훈 33점

6위 전대웅 28점

7위 이명재 20점

8위 안정환 19점

송용준이 개인전 16강 패자전 1위를 기록하면서 최종전으로 향했다.

송용준은 25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16강 패자전에 출전해 51점을 획득하면서 1위로 최종전에 진출했다.

송용준은 1라운드 절망의 카타콤부터 2위에 오르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2라운드 동화 마녀의 성에서 송용준은 초반 상위권을 지키면서 흐름을 이어갔지만 대형 사고에 휘말리며 7위로 마무리했다. 이어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각각 5위, 3위를 기록하면서 포인트를 착실히 쌓아갔다.

5라운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으로 3위에 오른 송용준은 6라운드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에서 다른 선수들을 크게 따돌리면서 여유롭게 1위로 골인했다. 송용준은 7라운드에서 점수를 획득하지 못하면서 총점 30점으로 중간 순위 3위를 기록, 1위 김지민(42점)과 크게 차이가 났다.

송용준이 1등을 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트랙은 8라운드 포레스트 아찔한 다운힐이었다. 송용준은 빠른 출발 부스터를 활용해 1위로 시작했지만 곧바로 몸싸움에 밀리면서 7위까지 떨어졌다. 송용준은 포기하지 않고 주행하면서 순위를 4위까지 끌어 올렸다. 이후 결승선 바로 앞에서 1, 2위를 달리던 최영훈과 고병수, 정승하가 대형 사고에 휘말리면서 송용준이 1위로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8라운드서 10점을 추가하며 1위 김지민과 6점까지 격차를 좁힌 송용준은 9라운드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과 10라운드 팩토리 미완성 5구역에서 각각 2위, 4위를 기록하면서 조 1위로 최종전에 진출하게 됐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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