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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상황 극복하고 시즌 잘 치르고파" 삼성 뉴 캡틴 김시래의 바람

조영두 입력 2021. 09. 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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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뉴 캡틴 김시래(32, 178cm)가 새 시즌을 앞두고 작은 바람을 밝혔다.

김시래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 일을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 그 당시에는 굉장히 아쉬움이 컸다. 삼성에 와서 팀에 큰 힘이 되고 싶었고, 반드시 플레이오프에 올라가고 싶었는데 부상이 찾아왔다.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한 것에 대해 (이상민)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죄송하고, 동료들에게도 미안한 마음뿐이었다"며 지난 시즌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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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뉴 캡틴 김시래(32, 178cm)가 새 시즌을 앞두고 작은 바람을 밝혔다.

김시래에게 지난 시즌은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시즌 막판 서울 삼성으로 트레이드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야전사령관을 잃은 삼성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김시래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 일을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 그 당시에는 굉장히 아쉬움이 컸다. 삼성에 와서 팀에 큰 힘이 되고 싶었고, 반드시 플레이오프에 올라가고 싶었는데 부상이 찾아왔다.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한 것에 대해 (이상민)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죄송하고, 동료들에게도 미안한 마음뿐이었다”며 지난 시즌을 회상했다.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해 오프 시즌 재활에 힘쓴 김시래는 현재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꾸준히 재활 훈련을 한 덕분에 지금은 많이 회복 됐다. 이번 시즌에는 절대 안 다쳤으면 한다. 동료들보다 한 달 정도 늦게 팀 훈련에 합류해서 훈련량이 부족하긴 하지만 남은 기간 동안 최대한 컨디션을 끌어올리겠다”며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삼성은 2021-2022시즌 팀을 이끌 주장으로 김시래를 낙점했다. 프로 데뷔 후 첫 주장을 맡은 김시래는 책임감을 갖고 새 시즌에 임하게 됐다.

“처음이라 부담도 되고, 걱정도 된다. 하지만 (김)동량이 형과 (장)민국이 등 주위에서 도와줘서 어렵지 않게 팀을 이끌어 가고 있다. 주장이 됐다고 해서 선수들을 강제로 이끌 생각은 없다. 하던 대로 하면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선수들이 잘 따라줄 거라 생각한다.” 김시래의 말이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올 시즌 팀의 키 플레이어로 김시래와 아이제아 힉스를 꼽았다. 김시래 역시 KBL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힉스와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에 같이 뛰면서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힉스가 내 스피드에 맞춰 잘 달려줬다. 아직 손발을 맞춰야 할 부분이 있지만 시즌을 치르면서 호흡이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나를 키 플레이어로 꼽아주신 만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시즌 전까지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삼성은 오프 시즌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마지막으로 김시래는 팬들에게 당부의 한 마디를 남겼다.

“기사가 나서 다 아시겠지만 우리 팀 선수들이 시즌을 준비하는데 힘든 상황이었고, 아직도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 정말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솔직히 시즌 초반에는 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다면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시즌 잘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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