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네가 차!' 페르난데스 흔든 애스턴빌라 GK 신경전

김가을 입력 2021. 9. 26. 0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애스턴빌라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페널티킥 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를 조롱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영국 언론 메트로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호날두, 네가 차!'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승패는 경기 막판 갈렸다. 맨유는 후반 종료 직전 상대에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이내 상대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내 동점 기회를 잡았다. 문제는 키커였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실축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 과정에서 팬들의 눈길을 잡은 장면이 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애스턴빌라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페널티킥 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를 조롱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페르난데스가 킥을 차려고 하는데 마르티네즈가 호날두에게 말을 건넸다. 호날두를 가리키며 무언가 얘기를 건넸다. 메트로는 '마르티네즈는 마치 호날두가 킥을 차야 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다. 맨유 선수들은 마르티네즈를 밀어내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그는 버텼다. 마르티네즈가 승부차기 전 상대를 신경 쓰이게 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의 전술이 효과가 있었는지, 페르난데스는 킥을 놓쳤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 뒤 솔샤르 감독은 마르티네즈의 행동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지는 역시 수지네" 갈수록 '물 오르는 미모' [화보]
김형일 “5cm 종양 생겨 암 투병”→“매니저였던 김병만, 떡잎부터 달랐다”
톱모델, 자취 감춘 이유..“성형 부작용으로 신체기형 생겼다”
김성은 “母 사별 후 3년 전 재혼...새아버지와 10번도 못 만나 어색”
김구라, 늦둥이 출산 소식 알려지자 인상 찌푸린 이유
‘돌싱’ 박영선, 잘 사는 줄 알았는데..“같은 아파트 아이돌에게 굴욕 당해” 안타까운 고백
[공식]윤계상, 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코로나로 인해 혼인신고 먼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