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이재성의 마인츠, '괴물같은 신성'에게 당했다

윤진만 입력 2021. 9. 26. 0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성(29) 소속팀 마인츠05를 패배 구렁텅이로 밀어넣은 바이어 레버쿠젠 선수는 '초신성' 플로리안 비르츠(18)다.

독일 출신 비르츠는 25일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21~2022시즌 독일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0-0 팽팽하던 후반 17분 선제결승골을 터뜨렸다.

레버쿠젠 유스 출신으로 2019~2020시즌 1군에 합류한 비르츠는 18세 145일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두자릿수 득점(10골)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재성(29) 소속팀 마인츠05를 패배 구렁텅이로 밀어넣은 바이어 레버쿠젠 선수는 '초신성' 플로리안 비르츠(18)다.

독일 출신 비르츠는 25일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21~2022시즌 독일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0-0 팽팽하던 후반 17분 선제결승골을 터뜨렸다.

4-2-3-1 포메이션에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비르츠는 네덜란드 출신 오른쪽 수비수 제레미 프림퐁의 패스를 가볍게 골로 연결했다.

이로써 비르츠는 리그 4경기 연속골을 폭발했다. 5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을 이어갔다.

팀의 2연승을 직접 이끈 이날, 새로운 기록도 작성했다.

레버쿠젠 유스 출신으로 2019~2020시즌 1군에 합류한 비르츠는 18세 145일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두자릿수 득점(10골)에 성공했다.

이는 전 독일 국가대표 루카스 포돌스키(18세 353일)를 뛰어넘는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두자릿수 득점 기록이다.

레버쿠젠 단장인 루디 �O러는 이번주 한 인터뷰에서 비르츠가 '레버쿠젠 선배'인 카이 하베르츠(첼시)급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비르츠는 이미 독일 성인 대표팀에 뽑혀 A매치 3경기에 나섰다.

한편, 3경기 연속 무실점 및 무패를 내달리던 마인츠는 이날 4경기만에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재성은 팀이 이미 선제실점한 이후인 후반 30분 도미닉 코어와 교체돼 15분 남짓 그라운드를 누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지는 역시 수지네" 갈수록 '물 오르는 미모' [화보]
김형일 “5cm 종양 생겨 암 투병”→“매니저였던 김병만, 떡잎부터 달랐다”
톱모델, 자취 감춘 이유..“성형 부작용으로 신체기형 생겼다”
김성은 “母 사별 후 3년 전 재혼...새아버지와 10번도 못 만나 어색”
김구라, 늦둥이 출산 소식 알려지자 인상 찌푸린 이유
‘돌싱’ 박영선, 잘 사는 줄 알았는데..“같은 아파트 아이돌에게 굴욕 당해” 안타까운 고백
[공식]윤계상, 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코로나로 인해 혼인신고 먼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