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스포츠한국

'부딪쳐 넘어져 항의해도 무시' 황희찬, 진짜 EPL에 왔다[스한 스틸컷]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입력 2021. 09. 26. 23:56

기사 도구 모음

상대 수비와의 볼경합을 하다 넘어진 황희찬.

지난 23일 카라바오컵(리그컵)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를 통해 울버햄튼 이적 후 첫 선발 출전을 했던 황희찬의 EPL에서의 첫 선발 출전 경기.

특히 황희찬은 EPL 선발 데뷔전에서 '웰컴 투 EPL'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진짜 EPL을 체감하기도 했다.

황희찬은 여러차례 상대 수비와 경합하다 부딪쳐 넘어졌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울버햄튼 원더러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상대 수비와의 볼경합을 하다 넘어진 황희찬. 심판에게 왜 반칙을 부르지 않냐고 항의하지만 심판은 들은척도 하지 않는다. 억울해하는 황희찬의 모습 속에 새삼 세계에서 가장 거친 리그로 유명한 EPL에 왔음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내내 사우스햄튼에게 지배당한 울버햄튼은 그러나 후반 16분 9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던 최전방 공격수 라울 히메네즈가 10경기만에 골을 넣으며 신승했다. 골키퍼 조세 사가 골킥으로 단숨에 최전방으로 찔러준 것을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낸 후 한번 접으며 또 다른 수비까지 젖힌 히메네즈가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만들었다.

이날 황희찬은 라울 히메네즈, 다니엘 폰덴스와 3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23일 카라바오컵(리그컵)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를 통해 울버햄튼 이적 후 첫 선발 출전을 했던 황희찬의 EPL에서의 첫 선발 출전 경기.

그러나 활약상은 아쉬웠다. 여전히 저돌적이고 과감한 돌파는 눈에 띄었지만 세밀함 부족과 결정적 기회를 맞이하지 못했다. 가뜩이나 이날 경기는 울브스가 수비 일변도로 공격에서 큰 기회를 잡기 쉽지 않았기에 더욱 황희찬이 빛나기란 쉽지 않았다.

특히 황희찬은 EPL 선발 데뷔전에서 ‘웰컴 투 EPL’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진짜 EPL을 체감하기도 했다. 황희찬은 여러차례 상대 수비와 경합하다 부딪쳐 넘어졌다. 하지만 이날 주심은 쉽사리 휘슬을 불지 않았다. 황희찬이 주심에게 항의해도 들은체도 하지 않고 갔다.

EPL은 세계에서 가장 거칠고 빠른 리그로 유명하다. 아직 EPL에서 많은 경험이 없는 황희찬 입장에서는 그동안 뛰었던 오스트리아리그와 분데스리가와는 다를 것이다.

바로 이런 상황과 거친 몸싸움, 정말 반칙 수준이 아니면 불지 않는 리그의 환경에도 적응해야하는 황희찬이다.

후반 43분까지 큰 활약 없이 교체아웃된 황희찬도 분명 느끼는 바가 남달랐을 것이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인기영상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