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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개그' 펼치며 넘어진 해리 케인, 토트넘 대패 빌미 제공했다 

서정환 입력 2021. 09. 27. 07:04 수정 2021. 09. 2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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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석권한 해리 케인(28, 토트넘)은 과연 어디로 간 것일까.

토트넘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손흥민이 시즌 3호골을 터트렸지만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에게 1-3 완패를 당했다.

손흥민과 콤비를 이룬 케인은 시즌 23골, 14도움으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석권했다.

올 시즌 케인은 아직 리그 6경기에서 골이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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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지난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석권한 해리 케인(28, 토트넘)은 과연 어디로 간 것일까. 

토트넘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손흥민이 시즌 3호골을 터트렸지만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에게 1-3 완패를 당했다. 3연패를 당한 토트넘(승점 9점, -3)은 10위를 유지했다. 3연승의 아스날(승점 9점, -4)은 11위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케인은 그야말로 무적이었다. 손흥민과 콤비를 이룬 케인은 시즌 23골, 14도움으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석권했다. 손흥민도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두 선수가 무려 40골, 24도움을 합작했다. 

하지만 케인은 비시즌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요구하며 토트넘 캠프 합류를 거부했다. 구단이 훈련합류를 원했지만 케인은 미국휴가에서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맨시티 이적이 불발된 케인은 울며 겨자먹기로 토트넘에 돌아왔다. 몸은 돌아왔지만 마음은 다른 곳에 있었다. 케인은 여전히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에게 이적을 요구했다. 

몸을 제대로 만들지 못한 케인은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올 시즌 케인은 아직 리그 6경기에서 골이 하나도 없다. 토트넘의 성적이 추락한 것과 케인의 부진은 무관하지 않다. 

케인은 몸개그까지 펼쳤다. 0-2로 뒤진 토트넘이 공격에 나섰다. 케인이 어설픈 개인기를 부리다 넘어지며 공을 빼앗겼다. 아스날이 완벽한 역습에 나서 전반 33분 사카까지 추가골을 터트렸다. 케인은 뒤늦게 쫓아가 수비를 해보려고 했지만 무리였다. 

후반전 정신을 차린 케인은 위력적인 슈팅을 두 차례 터트렸지만 골맛은 보지 못했다. 손흥민이 후반 34분 한 골을 만회했지만 혼자서 승부를 뒤집기는 무리였다. 

케인이 이렇게 저조한 경기력을 보인다면 어느 팀도 그를 데려갈리 만무하다. 경기를 지배했던 득점머신 케인의 존재감이 제로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09/27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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