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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안되는 것" 16실책 아찔 수비, 김태진의 역발상 [오!쎈 광주]

이선호 입력 2021. 09. 27. 11:02 수정 2021. 09. 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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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안되는 것 내려놓았다".

김태진은 "아직 부족하지만 상황 상황이 전보다 익숙해지고 있다. 송구 실책을  많이 했다. 처음에는 정확하게 못던졌다. 정확하게 던지려다 악송구 많았다. 그래서 생각을 바꾸었다. 어차피 안좋은 것, 자신있게 세게 던져 정확하게 되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러다보니 던지는 포인트로 알게되고 실책이 줄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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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태진./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어차피 안되는 것 내려놓았다".

KIA 타이거즈 3루수 김태진(26)은 아찔한 수비를 종종 보여주고 있다. 9월26일 현재 16개의 실책을 했다. 볼을 뒤로 빠뜨리거나 떨어뜨리기도 한다. 악송구도 가끔 던진다. 그래도 맷 윌리엄스 감독은 뚝심을 갖고 3루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다. 타격에서 장점을 밀어주고 있다. 경기를 하다보면 수비력도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이다.  

타격에서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짧게 끊어치는 정교함을 갖추고 있다. 한때 3할 타율도 넘겼다. 발도 빨라 주루플레이에서도 장점이 있다. NC 시절인 2019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풀타임으로 뛰고 있다. 9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9리, 35타점, 39득점, 8도루, OPS 0.668를 기록중이다. 

지난 26일 SSG 랜더스와의 광주경기에서는 5회 생애 첫 만루홈런을 날리며 6-5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6회초 두 개의 실책을 범해 5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허술한 수비도 보였다. 일등 공신에서 역적이 될 뻔했다. 공격에서는 커리어하이를 향햐고 있지만 수비는 애간장을 태운다.

그래도 꿋꿋하다. 오히려 역발상을 했다. 김태진은 "아직 부족하지만 상황 상황이 전보다 익숙해지고 있다. 송구 실책을  많이 했다. 처음에는 정확하게 못던졌다. 정확하게 던지려다 악송구 많았다. 그래서 생각을 바꾸었다. 어차피 안좋은 것, 자신있게 세게 던져 정확하게 되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러다보니 던지는 포인트로 알게되고 실책이 줄었다"며 웃었다. 

대신 공격에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2019년 NC 시절에는 첫 풀타임으로 뛰었다. 외야와 내야수를 병행했다. "계속 경기를 나가니까 플러스가 되고 있다. 많은 경험을 하고 있고, 어떻게 하면 좋은지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 2019년 첫 풀타임이었다. 외야와 내야로 번갈아 출전했었다. 그때보다 안타생산 능력과 볼넷으로 출루하는 능력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팀에 몇 되지 않는 도루능력도 있다. 김태진은 "나는 뛰는 선수, 루상에 나가면 상대를 압박하는 선수기 되어야 한다. 실패해도 나가면 또 뛴다. 도루를 많이 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실패와 성공을 할 것이다. 그런 경험을 통해 어떻게 하면 살고 죽는 지를 알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당당하게 남은 시즌 목표도 설정했다. "모든 선수들 이야기하지만 다치지 않는 것이 큰 목표이다. 남은 경기에서 2019년 기록보다 모두 올리는 것도 목표이다. 그때 풀타임 때 보다 더 올라가자고 생각했다. 그러나 홈런은 빼야겠다"며 웃었다. 2019년 타율 2할7푼5리, 103안타, 46타점, 44득점, 12도루를 기록했다. 홈런도 5개나 쳤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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