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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충격 보도 "누누 토트넘에서 89일 만에 경질 위기"

김건일 기자 입력 2021. 09. 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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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북런던더비 완패로 3연패에 빠지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경질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영국 더선은 "누누 감독이 아스널과 북런던더비 결과로 89일 만에 경질 위기에 놓였다"고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토트넘이 누누 감독을 임명하는 데엔 72일이 걸렸는데, 불과 89일 만에 입지를 위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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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북런던더비 완패로 3연패에 빠지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경질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영국 더선은 "누누 감독이 아스널과 북런던더비 결과로 89일 만에 경질 위기에 놓였다"고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토트넘이 누누 감독을 임명하는 데엔 72일이 걸렸는데, 불과 89일 만에 입지를 위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제 무리뉴 감독을 대신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누누 감독은 개막 이후 3연승으로 순항했다.

무엇보다 개막전에서 해리 케인 없이 맨체스터시티를 잡은 누누 감독의 번뜩인 전술에 토트넘 팬들과 해외 언론은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우려도 있었다. 2라운드 울버햄턴전과 3라운드 왓포드전을 1-0으로 이겼는데, 필드골은 없었다. 울버햄턴전 결승골은 델리 알리의 페널티킥 골, 왓포드전 결승골은 손흥민의 프리킥 골이었다. 해리 케인이 울버햄턴과 경기에서 돌아왔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토트넘 팬들이 걱정한 대로 4라운드부터 토트넘은 삐걱대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에 0-3으로 완패한 뒤, 5라운드 첼시에 0-3으로 졌다. 최대 라이벌 아스널과 경기가 절정이었다. 전반 34분 만에 세 번째 실점을 허용하면서 와르르 무너졌다.

누누 감독은 북런던 더피 후 기자회견에서 패배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면서도 "일부 선수가 전술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더선은 "경기력 못지않게 끔찍했던 것은 경기 후 누누 감독의 인터뷰였다"며 "이후 SNS와 라디오에 누누 감독을 떠나라는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토트넘이 처한 혼란의 책임이 전적으로 누누에게 있는 건 아니다"며 "누누 감독이 기록한 승점 9점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이 토트넘에서 데뷔 시즌 개막 6경기에서 기록한 승점보다 1점 많다. 이날 북런던더비에서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이 2년 전 경질된 포체티노 감독 시절 라인업과 유사하다. 이는 다니엘 레비 회장을 비롯한 수뇌부의 투자가 충격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지적했다.

아스널 수비수였던 토니 아담스는 스카이스포츠에 "누누는 뛰어난 감독이다. 그에게 시간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다음 달 3일 애스턴빌라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패 탈출을 노린다. 애스턴빌라는 직전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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