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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재계약 악재..STL, 40세 200이닝 투수와 연장계약 논의

이상학 입력 2021. 09. 28. 14:33 수정 2021. 09. 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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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마흔살 노장' 투수 아담 웨인라이트(40)와 연장 계약을 논의한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구단과 웨인라이트가 연장 계약 논의로 고무됐고, 조만간 성사되길 바란다는 소식을 전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도 연장 계약을 통해 화답할 준비가 됐다.

웨인라이트의 연장 계약이 유력해짐에 따라 세인트루이스 한국인 투수 김광현(33)의 거취에도 관심을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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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김광현(왼쪽), 아담 웨인라이트. /OSEN DB

[OSEN=이상학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마흔살 노장' 투수 아담 웨인라이트(40)와 연장 계약을 논의한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구단과 웨인라이트가 연장 계약 논의로 고무됐고, 조만간 성사되길 바란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월 세인트루이스와 1년 총액 800만 달러에 계약한 웨인라이트는 올 시즌 노익장을 발휘하고 있다. 31경기에서 200⅓이닝을 던지며 16승7패 평균자책점 3.05 탈삼진 170개로 활약하고 있다. 7년 만에 200이닝을 넘기며 크고 작은 부상자가 속출한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운드에서 유일하게 규정이닝을 소화 중이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0마일(145km)이 넘지 않지만 스트라이크 비율 21.5%로 규정이닝 투수 중 유일하게 20%를 넘는 커맨드를 자랑한다.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며 세인트루이스 1선발로 건재를 알리고 있다.  

당초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것으로 보였던 웨인라이트이지만 이달 초 "내년 시즌에도 마운드에 설 것이다"고 현역 연장을 선언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도 연장 계약을 통해 화답할 준비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달 39세 포수 야디어 몰리나와 1년 10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 아담 웨인라이트 2021.09.24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웨인라이트의 연장 계약이 유력해짐에 따라 세인트루이스 한국인 투수 김광현(33)의 거취에도 관심을 모아진다. 김광현은 올 시즌을 끝으로 세인트루이스와 2년 계약이 만료된다. 이달 들어 보직이 선발에서 구원으로 바뀐 김광현은 팀 내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다. 

세인트루이스는 내년 계약이 보장된 선발투수 자원으로 잭 플래허티, 마일스 마이콜라스, 다코타 허드슨 그리고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있다. 마르티네스에 대한 내년 계약 실행권은 구단이 갖고 있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베테랑 선발 존 레스터와 J.A. 햅은 FA로 풀리지만 웨인라이트와 연장 계약하면 선발 자원에 여유가 생긴다. 

김광현을 중용하지 않는 세인트루이스 기용 방법을 봤을 때 후한 조건으로 재계약을 제시하진 않을 분위기다. 지난해 코로나 시국 때 미국에 남은 김광현의 훈련 파트너로 적응에 큰 도움을 웨인라이트이지만 그의 활약이 김광현의 계약에 악재가 되는 얄궂은 상황이다. /waw@osen.co.kr

[사진] 김광현 2021.09.26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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