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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패 한국 양궁, 다시 원점으로..국제대회보다 힘든 평가전이 온다

김도용 기자 입력 2021. 09. 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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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한국 양궁이 다시 경쟁 체제로 돌입한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여자 단체전에서 정상에 오른 장민희(22‧인천대) 역시 "세계선수권대회를 잘 마무리해서 기쁘고 후련하다. 한국 양궁이 최강이라는 것을 증명해 뿌듯하다"면서 "다음 시즌 준비를 열심히 해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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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첫 전관왕 쾌거
10월 1차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대한민국 남녀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9.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인천공항=뉴스1) 김도용 기자 = 올림픽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한국 양궁이 다시 경쟁 체제로 돌입한다. 세계 무대를 정복한 선수들은 기쁨도 잠시, 바로 2022년도 국가대표선발전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전종목을 석권한 리커브 양궁 대표팀이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양궁계 관계자들과 수십명의 팬들이 몰려 대표팀을 환영했다.

한국 양궁은 지난 7월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종목에 걸려있던 5개의 금메달 중 남자 개인전을 제외한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5종목의 금메달을 모두 가져오며 혀를 내두르게 했다. 세계선수권대회가 5종목으로 진행된 후 전관왕은 이번 한국이 처음이다.

그러나 선수들이 기쁨에 취할 시간이 많지 않다.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2022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2022년 국가대표에 선발 되야 내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다.

국내 선발이 국제 대회 입상보다 더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니 긴장감은 더 크다. 매년 선발전을 거친 선수들도 힘든 경쟁을 잘 알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초로 3관왕에 오른 김우진(29‧청주시청)은 "올림픽 이어 세계선수권을 잘 마무리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큰 경기가 끝났지만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이 남아있다. 잘 준비하기 위해 계속 달려야 한다"고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이어 "세계선수권 3관왕에 올랐지만 결과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 것이다. 그저 평소처럼 최선을 다해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여자 단체전에서 정상에 오른 장민희(22‧인천대) 역시 "세계선수권대회를 잘 마무리해서 기쁘고 후련하다. 한국 양궁이 최강이라는 것을 증명해 뿌듯하다"면서 "다음 시즌 준비를 열심히 해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낸 국가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해산된다. 한국 양궁은 매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수들을 선발하는데 내년 대표팀 선발전은 10월 25일부터 나흘간 펼쳐진다. 1차 선발전 장소와 2차 선발전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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