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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출국 임박 쌍둥이 자매.."유럽 무대? 적응 못하면 힘들어"

홍지수 입력 2021. 10. 14. 02:00 수정 2021. 10. 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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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인 면보다 문화를 배우는 게 크다. 적응 못하면 힘들다."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의 새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28)는 유럽 리그와 V리그를 두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링컨은 프랑스 리그에서 뛰었고, 호주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선수들이 유럽 무대로 떠났을 경우, 꼭 명심해야 할 점을 언급했다.

링컨은 유럽 무대를 생각하는 선수들 대상으로 "새로운 곳 문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하다. 적응하지 못하면 힘들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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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 / OSEN DB

[OSEN=홍지수 기자] “기술적인 면보다 문화를 배우는 게 크다. 적응 못하면 힘들다.”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의 새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28)는 유럽 리그와 V리그를 두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링컨은 프랑스 리그에서 뛰었고, 호주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선수들이 유럽 무대로 떠났을 경우, 꼭 명심해야 할 점을 언급했다.

링컨은 13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1-2022 V리그 미디어데이 본 행사가 열리기 전 “유럽 배구와 한국 배구의 큰 차이는 스피드다. 한국 배구가 더 느린 편인 듯하다. 대신 기술이나 전략은 한국 리그가 더 스마트한 것 같다”고 비교했다.

링컨은 호주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 AS 칸에서 뛰었다. 프랑스 리그에서 득점왕과 리그 우승을 체험했고 스웨덴, 이탈리아, 에스토니아, 독일 등 여러 유럽 무대에서도 뛴 경험이 있다.

아직 V리그 본격 투입 전이지만 지난 7월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2주간 자가격리를 하면서 나름대로 V리그 연구를 많이 한 듯하다.

링컨은 한국 선수들이 유럽 무대로 향할 경우 명심해야 할 점을 꼽았다. 그는 “유럽 무대로 가면 기술적인 면보다 그 곳 문화를 배우는 게 가장 큰 일일 것이다. 유럽 무대는 여러 나라에서 오기 때문이다”고 했다.

남자부, 여자부 차이는 존재할 수 있겠지만 그리스 무대로 떠날 준비를 한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도 이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더구나 국내에서 온갖 논란만 남기고 떠나는 그들이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새출발 하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다. 또한 새로운 팀과 제대로 훈련도 하지 못해 초반에는 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지난 12일 오전 주한 그리스 대사관에서 취업비자 발급을 위한 영사 인터뷰를 진행했다. 국제이적동의서를 비롯한 관련 서류 준비를 마친 만큼 비자 발급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그리스행 비행기를 타게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리스 여자배구 PAOK 테살로니키에서라도 정착하려면 한국에서처럼 처신하면 오래 머물기 어려울 것이다.

링컨은 유럽 무대를 생각하는 선수들 대상으로 “새로운 곳 문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하다. 적응하지 못하면 힘들다”고 강조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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