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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프레지던츠컵 차량 후원의 함의

입력 2021. 10. 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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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가 지난 10일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에서 프레지던츠컵(Presidents Cup) 협약식을 갖고 오는 2026년까지 대회 공식 차량 후원사 지위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는 내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우 클럽에서 개최할 프레지던츠컵에서 공식 차량을 지원하고 대회장 곳곳에 차량을 전시하며 2024년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몬트리올GC에서 열릴 대회와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의 메디나CC에서 열릴 2026년 대회에서도 공식 자동차 스폰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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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 컵 협약식에서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왼쪽)과 크리스찬 하디 PGA투어 수석 부사장. [사진=제네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가 지난 10일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에서 프레지던츠컵(Presidents Cup) 협약식을 갖고 오는 2026년까지 대회 공식 차량 후원사 지위를 획득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주도로 1994년 설립된 프레지던츠컵은 2년마다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나라를 오가면서 개최되는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의 골프 팀 대항전이다. 미국과 유럽이 맞붙는 라이더컵과 격년으로 열린다. 개최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대회 명예의장을 맡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는 내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우 클럽에서 개최할 프레지던츠컵에서 공식 차량을 지원하고 대회장 곳곳에 차량을 전시하며 2024년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몬트리올GC에서 열릴 대회와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의 메디나CC에서 열릴 2026년 대회에서도 공식 자동차 스폰서가 된다.

제네시스는 이 후원을 통해 럭셔리한 고객 경험을 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최고의 선수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차량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제네시스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선수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5년 프레지던츠컵에 진열됐던 제네시스 GV80 차량.

지난 2015년 한국 송도의 잭니클라우스에서 11번째 프레지던츠컵이 열렸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제네시스가 서브로 차량을 제공했다. 또한 지난 2019년 호주의 로얄멜버른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제네시스 G70, G80 등 총 50대 차량을 대회 관계자 및 각국 참가 선수들의 의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후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역사가 오랜 라이더컵을 후원하는 BMW 및 세계 력셔리 차량 브랜드와의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이 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BMW는 지난 2006년부터 라이더컵의 공식 후원 차량이 되었고, 올해 미국 위스콘신 휘슬링스트레이츠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2023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2023년 대회에서도 공식 후원 차량으로 역할한다.

한편 미국 조지아 오거스타내셔널에서 열리는 메이저인 마스터스에서는 벤츠가 공식 차량으로 매년 후원하고 있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메이저인 US오픈은 렉서스가 공식 차량 후원사다.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에서 우즈가 올해 우승자 맥스 호마에게 트로피를 수여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7년부터 PGA 투어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더CJ컵을 비롯해 제네시스챔피언십, KPGA코리안투어 제네시스포인트 등 국내외 최상위권 골프 대회 후원에 참여해 오고 있다. 내년부터는 제네시스스코티시오픈도 새롭게 후원하기로 했다. 이번 프레지던츠컵 후원 계약은 제네시스가 골프를 브랜드 향상을 위한 홍보 플랫폼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의미다.

세계 자동차 빅 브랜드들의 마케팅은 골프에서 단수를 높여가고 있다. 2017년에 미국 LA 인근 퍼시픽 팰리세이드에 있는 리비에라CC에서 제네시스오픈이 시작되었고 이는 인기 SUV 팰리세이드 탄생의 모티브가 되었다. 태평양이 보이는 팰리세이드를 주행하는 성공한 젊은 전문직을 형상화한 것이 성공했다. 올해는 우즈의 차량 사고로 인해 제네시스의 안전성이 특히 주목받으면서 매출 급증세를 이뤘다고 한다.

프레지던츠컵에서도 새로운 차량이 탄생하는 영감을 받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다. 이후에 특급 이벤트인 프레지던츠컵이 한국에서 다시 열릴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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