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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격차 벌어졌나.. '4승vs18승' 어려움 겪는 서구권 [롤드컵]

임재형 입력 2021. 10. 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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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0년까지 세간에 떠돌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말은 다시 무색해지고 있다.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라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서 한국, 중국 팀들이 도합 18승(6패)을 낚는 동안 유럽, 북미 팀들은 4승(14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2라운드 반등이 없다면 2021 롤드컵 8강은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북미 팀들이 전멸한 대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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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유럽의 프나틱. /라이엇 게임즈 제공.

[OSEN=임재형 기자] 지난 2020년까지 세간에 떠돌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말은 다시 무색해지고 있다.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라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서 한국, 중국 팀들이 도합 18승(6패)을 낚는 동안 유럽, 북미 팀들은 4승(14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러한 상황이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도 지속된다면 ‘서구권 8강 전멸’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펼쳐진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가 T1-100씨브즈의 경기로 반환점을 돌았다. 그룹 스테이지에 참가한 16개 팀은 모두 한 번씩 맞대결을 펼친 상태다. 오는 15일 A조부터 순서대로 2라운드 최종전을 치러 8강전에 진출할 팀을 가린다.

현재 2021 롤드컵은 한국 LCK, 중국 LPL의 ‘초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전부터 한국, 중국 지역은 대부분의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며 강세를 보였다. 유럽, 북미는 도전자의 위치에서 특유의 스타일, 전략으로 ‘다크호스’로 떠오르곤 했다. 하지만 2021 롤드컵에서는 8강전을 앞두고 전멸 위기에 놓여 있다.

결승전까지 진출해 한국, 중국을 위협했던 유럽의 부진이 뼈아프다. 초대 롤드컵 챔피언(프나틱)을 배출한 이후 지지부진했던 유럽은 지난 2018년부터 전통의 강호 팀들인 G2, 프나틱을 중심으로 비상했다. 특히 ‘유럽 슈퍼 팀’을 결성했던 G2는 지난 2011년 이후 최고 성적을 노리기도 했다. 2019년 펀플러스와 롤드컵 우승컵을 두고 결승전에서 대결했다.

북미 클라우드 나인. /라이엇 게임즈 제공.

2021년은 G2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는 등 유럽에는 완벽한 세대 교체가 있었다. 그러나 국제전 경쟁력은 크게 줄어들었다. 1시드 매드 라이온즈를 포함해 프나틱, 로그 모두 그룹 스테이지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프나틱은 특히 암울하다. 주전 원거리 딜러가 빠지는 악재가 있던 프나틱은 1라운드 전패로 8강 탈락 위기에 놓여 있다.

지난 2018년 클라우드 나인의 4강 진출 이후 8강 진출 팀을 배출하지 못했던 북미는 이번에도 별반 다르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각 조에 속한 한국, 중국 팀들에 완전히 밀리는 모양새다. 2라운드에서도 한국, 중국에 모두 패배한다면 8강 진출은 언감생심이다.

2라운드 반등이 없다면 2021 롤드컵 8강은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북미 팀들이 전멸한 대회가 될 수 있다. LEC 팀들의 8강 전멸은 지난 2014년이 마지막이다. 이후엔 매년 8강에 다수의 팀들을 배출해 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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