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도 12명 방출..정인욱 김진영 정진호 김민하 등 강제은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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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14일 투수 김진영(29)과 정인욱(31), 외야수 정진호(33)와 김민하(32) 등 12명을 방출했다.
한화는 이날 "KBO에 선수 12명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는 등 선수단 정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출 명단에 오른 선수들은 김진영, 정인욱, 정진호, 김민하를 비롯해 투수 문동욱, 서균, 김태욱, 권용우, 포수 박준범, 내야수 노태형, 정경운, 외야수 김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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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이날 “KBO에 선수 12명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는 등 선수단 정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출 명단에 오른 선수들은 김진영, 정인욱, 정진호, 김민하를 비롯해 투수 문동욱, 서균, 김태욱, 권용우, 포수 박준범, 내야수 노태형, 정경운, 외야수 김지수다. 이들은 웨이버 공시 후 일주일 내로 타 구단으로부터 영입 의사를 받지 못하면 자유계약선수로 풀린다. 사실상 ‘강제은퇴’ 위기에 몰리게 된다.
김진영은 올 시즌 투수조장을 맡아 47경기에 등판해 1패1홀드, 평균자책점(ERA) 3.93을 기록했다. 7월 7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을 끝으로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지난 시즌 후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돼 올해 한화에서 재기의 기회를 얻었던 정인욱도 한 시즌을 온전히 채우지 못한 채 또 한번 방출 명단에 올랐다. 올 시즌 1군 8경기에 등판해 ERA 4.82의 성적만 남겼다. 후반기 등판 기록은 없다.
2019시즌 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두산 베어스에서 한화로 옮긴 정진호는 지난해 113경기에서 타율 0.277, 30득점, 9도루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으나, 한화가 본격적으로 리빌딩을 단행한 올해는 47경기 출전에 그치며 타율 0.228을 기록했다. 2011년 롯데 자이언츠의 육성선수로 프로 유니폼을 입은 김민하는 2018년부터 한화에서 백업 외야수로 요긴하게 활용됐으나 올해는 46경기에서 타율 0.209로 부진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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