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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前 심판 "토트넘 유망주, 펠라이니처럼 통제력 길러야 돼"

신동훈 기자 입력 2021. 10. 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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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전 심판이 올리버 스킵(21, 토트넘)의 거친 플레이에 우려를 표했다.

스킵은 올시즌 토트넘 훗스퍼 유망주들 중 가장 돋보이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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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전 심판이 올리버 스킵(21, 토트넘)의 거친 플레이에 우려를 표했다.

스킵은 올시즌 토트넘 훗스퍼 유망주들 중 가장 돋보이는 선수다. 성골 유스인 그는 누누 산투 감독 부임 이전 사령탑들에게도 총애를 받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조세 무리뉴 모두 스킵을 꾸준히 1군에 콜업했고 훈련을 주축 선수들과 같이 하도록 주문했다. 실전에도 투입하며 스킵을 시험했다. 중원에서 다방면으로 훌륭한 기량을 선보이며 스킵은 토트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었다.

더욱 역량이 올라간 건 지난 시즌 노리치 시티 임대가 큰 원동력이 됐다. 스킵은 노리치 중원 핵심으로 뛰며 팀의 EPL 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날카로운 태클과 인터셉트로 1차 방어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안정적인 빌드업과 순간적인 침투로 공격에도 힘을 실었다는 평가를 들었다. 노리치는 재임대를 노렸지만 토트넘은 그를 1군 자원으로 여겼고 결국 스킵은 잔류했다.

누누 감독은 스킵을 적극적으로 기용했다. 스킵 존재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가졌었던 부담을 덜게 했다. 스킵, 호이비에르를 4백 앞에 두며 중원 안정화를 꾀했다. 두 선수는 전진과 수비 지원을 번갈아 수행하며 토트넘 중원을 지탱했다. 스킵이 나오지 않은 날에 토트넘이 패하거나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를 펼칠 때가 많았다. 이처럼 토트넘 내 스킵 입지와 역할 중요성은 점점 탄탄해지는 중이다.

하지만 중요한 결점이 있었다. 바로 지나치게 거친 파울을 자주 범한다는 점이었다. 스킵이 무리한 반칙으로 자주 상대에게 기회를 헌납하면 이는 곧바로 실점 위기로 이어질 때가 많았다. 계속해서 경고를 받으면 징계로 인해 출전이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토트넘 중원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스킵은 좀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EPL 전 심판인 키스 헤켓도 스킵의 이러한 단점을 지적하며 동시에 조언도 건넸다. 헤켓은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토트넘은 스킵이 통제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프로 경기 심판기구(PGMOL)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과거 마루앙 펠라이니 사례처럼 말이다. 펠라이니는 에버턴에 있을 때 엄청나게 거칠었다. 자주 징계를 받았는데 PGMOL과 대화를 통해 이를 점차 줄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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