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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만 38건의 승부조작 의심, 윔블던도 2건 포함

김홍주 입력 2021. 10. 14. 11:30 수정 2021. 10. 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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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부정 감시단체인 ITIA는 올해 7월 윔블던부터 9월의 US오픈까지에만 38건의 승부조작 의심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밝혔다.

"비정상적인 도박의 패턴은 승부조작 외에도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잘못된 확률(odds) 설정, 선수의 컨디션이나 피로상태, 플레이 환경, 개인적인 상황 등이 있다. 테니스 대회는 피라미드 형태로 하위급 수준의 대회에서 의심사례가 많지만 부정부패에 대한 결론은 신중하게 내려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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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부정 감시단체인 ITIA는 올해 7월 윔블던부터 9월의 US오픈까지에만 38건의 승부조작 의심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밝혔다. 38건 중에는 윔블던 2건, US오픈 2건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ITIA는 2분기(7~9월)의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윔블던에서 2건의 '의심스러운 도박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38건 중 13건으로 최다를 기록한 대회는 ATP 챌린저대회이다. 그 외에 ITF가 주관하는 M25 월드테니스투어에서 9건, M15 월드테니스투어에서 7건, W15 월드테니스투어에서 2건, 그리고 데이비스컵과 ATP 250대회, W80 월드테니스투어에서 각 1건씩 보고되었다. 

보다 상세한 분석은 ITIA의 연례보고서에 기재될 예정이며, ITIA의 경고가 바로 승부조작으로 결정 짓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비정상적인 도박의 패턴은 승부조작 외에도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잘못된 확률(odds) 설정, 선수의 컨디션이나 피로상태, 플레이 환경, 개인적인 상황 등이 있다. 테니스 대회는 피라미드 형태로 하위급 수준의 대회에서 의심사례가 많지만 부정부패에 대한 결론은 신중하게 내려져야 한다."

ITIA는 알제리와 페루의 선수 각 1명씩에게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테니스에서 승부조작을 걸러내는 작업은 매번 시행되고 있지만 끊이지 않는 이유는 순위가 낮은 선수들이 경제적 궁핍에 몰리면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데 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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