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은 역대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 될 것" 발다노의 예언

이형주 기자 2021. 10. 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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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발다노(66) 전 레알 마드리드 단장이 라울 곤살레스(44)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지난 13일 스페인 언론 <라 갈레르나> 에 따르면 발다노는 "저는 라울이 역대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울은 선수들에게 요구하는 기준과 동일한 기준을 자신에게 요구합니다. 펩 과르디올라, 주제 무리뉴, 디에고 시메오네 등 위대한 감독들이 가지고 있는 멈추지 않는 에너지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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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곤살레스의 현역 시절 모습. 사진|피스컵조직위원회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호르헤 발다노(66) 전 레알 마드리드 단장이 라울 곤살레스(44)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라울은 1977년생의 레알 전설이다. 장구한 레알 역사 속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레전드다. 라울은 지난 2015년 은퇴 이후 지도자로 변모했고, 현재는 레알 B팀 감독을 맡고 있다. 최근 카를로 안첼로티호 레알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후임자로도 많이 거론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발다노가 '지도자' 라울에 대해 호평을 쏟아냈다. 발다노는 1955년생의 아르헨티나 축구인으로 레알서 선수, 감독, 단장 등 거의 모든 직책을 경험해본 이다. 

지난 13일 스페인 언론 <라 갈레르나>에 따르면 발다노는 "저는 라울이 역대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울은 선수들에게 요구하는 기준과 동일한 기준을 자신에게 요구합니다. 펩 과르디올라, 주제 무리뉴, 디에고 시메오네 등 위대한 감독들이 가지고 있는 멈추지 않는 에너지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라울의 머리에는 300명의 유스 선수들에 대한 정보가 입력돼 있습니다. 무엇을 물어보든 답할 것입니다. 좋은 징조입니다. 저는 지도자 라울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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