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작별하나? "레반도프스키, 바이에른 뮌헨에 화났다"

김희웅 2021. 10. 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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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소속팀의 움직임에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4일(한국 시간) "레반도프스키가 뮌헨에 화가 났다.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엘링 홀란 영입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고, 이에 레반도프스키는 짜증이 났다"고 보도했다.

당시 홀란의 뮌헨 이적설이 있었고, 이에 레반도프스키가 불편함을 느낀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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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소속팀의 움직임에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4일(한국 시간) “레반도프스키가 뮌헨에 화가 났다.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엘링 홀란 영입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고, 이에 레반도프스키는 짜증이 났다”고 보도했다.

지난 8월 독일 ‘빌트’ 역시 비슷한 내용의 기사를 다뤘다. 당시 홀란의 뮌헨 이적설이 있었고, 이에 레반도프스키가 불편함을 느낀다는 내용이었다. 뮌헨 처지에서는 33세가 된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실정이지만, 레반도프스키로서는 잘하고 있기에 다소 억울할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 몇 달간 이어진 레반도프스키 이적설도 이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다수 매체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다른 유럽 톱 클럽에서 자신을 테스트해 보고 싶어 한다.

나이가 있지만, 레반도프스키의 기량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 문의는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몇몇 팀이 레반도프스키를 주시했다. 스트라이커를 구하던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 영입 전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레반도프스키와 뮌헨의 계약은 2023년 여름에 만료된다. 아직 재계약 움직임은 없다. 사실상 내년 여름이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레반도프스키가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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