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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STL와 이별?..美 매체 "김광현, 항상 선발 선호..팀은 부상 우려"

양정웅 기자 입력 2021. 10. 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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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김광현(33)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동행이 2시즌으로 끝나게 될까.
 
미국 '디 애슬레틱'은 10월 14일(한국시간) 시즌 종료 후 세인트루이스 구단에 산적한 5개의 시급한 과제라는 주제로 오프시즌 세인트루이스의 해결 과제를 언급했다. 세인트루이스는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패배하며 올 시즌을 마감했다.
 
마이크 쉴트 감독 재계약 여부, 유격수 보강, 베테랑 타자 보강 등이 언급된 가운데 매체는 2022시즌 세인트루이스의 선발진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올 시즌 막판 다코타 허드슨, 마일스 마이콜라스, 잭 플래허티 등 부상 선수가 돌아오며 내년 선발진의 밑그림을 그렸다.
 
매체는 이 세 선수, 그리고 9월 말 1년 연장 계약을 맺은 베테랑 애덤 웨인라이트까지 4선수는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 것으로 보았다. 그러면서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고민을 이어갈 것으로 보았다. 
 
매체는 알렉스 레이예스, 조던 힉스, 제이크 우드포드 등의 투수가 들어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시즌 중반에 들어 매튜 리베라토어, 요한 오비에도 등의 유망주가 합류할 수도 있고, 올 시즌 팀에서 뛴 J.A. 햅이나 웨이드 르블랑이 남을 수도 있다고 보았다.
 
또한 매체는 올 시즌 8월까지 5선발로 활약한 김광현의 재계약도 경우의 수 중 하나로 보았다.  김광현은 지난 2019년 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세인트루이스와 맺은 2년 800만 달러 계약이 올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지난해 단축시즌에서 평균자책 1.62로 활약했던 김광현은 올 시즌 27경기에 등판, 7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 3.46을 기록했다. 8월까지는 선발진에서 활약했지만 팔꿈치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시즌 막판에는 구원투수로 뛰었다.
 
매체는 "김광현은 항상 선발투수를 원했다"라면서도 구단은 김광현이 올 시즌 잦은 부상을 당했기에 한 시즌 내내 선발투수를 맡기기를 주저한다고 말했다. 또한 추격조 불펜으로 전환시킨 것에 대해 김광현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고 말했다. 사실상 내년에도 동행하기 어렵다고 본 것이다.
 
만약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와 결별하면 차기 행선지는 어떻게 될까. 일각에서는 친정팀인 SSG 랜더스 복귀를 언급하는 가운데, SSG 관계자는 <엠스플뉴스>에 "확실히 한국 무대로 돌아오겠단 의사를 밝히지 않는 이상 우리 구단이 공식적으로 언급하기가 조심스럽다"라며 김광현의 한국 복귀 의사가 나와야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광현은 시즌을 마친 후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광현은 자가격리를 마친 후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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