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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레전드 감독의 유쾌 공약.."리버풀전 무실점하면 피자? 저녁 쏠게"

김대식 기자 입력 2021. 10. 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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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 라니에리 왓포드 감독은 유쾌한 공약을 내걸었다.

라니에리 감독은 2015-2016시즌 아무도 우승을 예상하지 못했던 레스터를 이끌고 빅클럽들을 모두 제치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라니에리 감독의 첫 상대는 우승 후보 리버풀이다.

이에 한 기자가 "리버풀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하면 이번에도 선수들에게 똑같이 해줄 것인가?"라고 묻자 라니에리 감독은 "피자는 아니다. 내가 저녁을 사겠다. 리버풀을 무실점으로 막았는데 피자는 너무 사소하다"며 크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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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클라우드 라니에리 왓포드 감독은 유쾌한 공약을 내걸었다.

왓포드는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영국 왓포드에 위치한 비커리지 로드에서 리버풀과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왓포드는 승점 7점으로 15위, 리버풀은 승점 15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승격팀인 왓포드는 시작부터 매서운 바람이 몰아쳤다. 7경기밖에 하지 않았지만 시스코 무뇨즈 감독을 경질해버렸다. 무뇨즈 감독은 지난 시즌 왓포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EPL로 와서도 그다지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 중이었지만 경질을 피해가지 못했다.

무뇨즈 감독을 대신해 들어온 감독은 레스터 시티와 동화를 이뤄낸 장본인인 클라우디오 라디에리 감독이다. 라니에리 감독은 2015-2016시즌 아무도 우승을 예상하지 못했던 레스터를 이끌고 빅클럽들을 모두 제치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EPL 올해의 감독상과 FIF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라니에리 감독의 첫 상대는 우승 후보 리버풀이다. 냉정하게 전력만 비교하면 리버풀이 현자하게 우세한 게 사실이다. 리버풀과의 최근 10경기 맞대결에서 승리한 건 단 2번 뿐이다. 이에 라니에리 감독은 유쾌한 공약을 내걸었다.

이는 라니에리 감독의 레스터 시절과 연관성이 있다. 레스터를 이끌 당시에 라니에리 감독은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하면 선수들에게 피자를 쏘겠다는 약속을 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한 기자가 "리버풀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하면 이번에도 선수들에게 똑같이 해줄 것인가?"라고 묻자 라니에리 감독은 "피자는 아니다. 내가 저녁을 사겠다. 리버풀을 무실점으로 막았는데 피자는 너무 사소하다"며 크게 웃었다.

라니에리 감독은 자신감도 넘쳤다. 그는 "왓포드는 좋은 팀이다. 토요일에 우리는 세계 최고의 팀과 경기를 한다. 우리는 준비됐고, 모두가 준비됐다. 우리는 싸울 것이다. 나는 야망이 있기 때문에 왓포드를 시즌이 끝날 때까지 안전하게 해주고 싶다. 다음 시즌에는 더욱 발전하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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