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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디미트로프, 반전으로 BNP파리바오픈 첫 8강, 프리츠도 첫 합류

안진영 입력 2021. 10. 14. 14:33 수정 2021. 10. 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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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미국의 인디언웰스에서 펼쳐지고 있는 BNP파리바오픈(ATP1000)의 8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28위)와 후베르트 후르카츠(폴란드, 12위), 카메론 노리(영국, 26위)와 디에고 슈와르츠만(아르헨티나, 15위), 테일러 프리츠(미국, 39위)와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4위),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조지아, 36위)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3위)가 각각 8강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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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로프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메드베데프를 꺾었다(사진= ATP홈페이지)

14일 미국의 인디언웰스에서 펼쳐지고 있는 BNP파리바오픈(ATP1000)의 8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28위)와 후베르트 후르카츠(폴란드, 12위), 카메론 노리(영국, 26위)와 디에고 슈와르츠만(아르헨티나, 15위), 테일러 프리츠(미국, 39위)와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4위),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조지아, 36위)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3위)가 각각 8강에서 만난다.

불가리아의 영웅인 디미트로프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메드베데프(러시아, 2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016년 3월, 2위였던 머레이를 꺾은 이후 같은 기록을 세웠다. 특히 4-6 1-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4-6 6-4 6-3으로 역전승하며 2012년부터 참가한 인디언웰스에서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

디미트로프는 "다닐은 정말 강한 상대다. 몇 차례 그를 상대했지만 이길 방법을 찾지 못했다. 그런데 오늘은 1-4로 끌려가면서도 뭔가 다른 느낌을 받았다. 스스로를 다잡으면서 더 나은 샷을 생각해냈고 경기의 템포를 조절할 수 있었다. 그 판단은 결국 탄탄하고 현명한 플레이로 나타났다"라고 승부처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대회를 더 뛸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 오늘이 있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고 앞으로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기에 코트에서 경기할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이런 마음가짐은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라고 겸손한 마음을 전했다.

2017년 처음으로 인디언웰스에 참가하여 1회전에서 탈락한 메드베데프는 4번째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첫 8강을 노렸으나 다음으로 미뤄졌다. 

프리츠는 2회전에서는 윔블던 준우승자인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 7위)를 3회전에서는 천재 소년 야닉 시너(이탈리아, 14위)를 꺾고 자신의 첫 마스터스대회 8강 진출을 이루어냈다.

2015년 주니어 US오픈 챔피언이자 랭킹 1위였던 프리츠는 "안정된 네트 플레이를 통해 많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면 좋겠다. 오로지 나의 힘으로 상대를 무너뜨리고 싶으니까... 그리고 네트 플레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면 내 게임의 수준을 한 층 더 올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프리츠는 "26~30세 정도면 내 테니스는 최고 수준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열심히 훈련하고 많은 기회를 가질 것이며 악조건 속에서도 승리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아직은 수준 높은 경기와는 거리가 멀지만, 더욱더 발전하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 중이다"라고 의지를 표했다.

단식 96드로, 복식 32드로, 총상금 835만9455달러(약 100억원)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마스터스대회 중에서도 규모와 상금이 크며 선수들에게 그 의미도 남다르다.

글= 안진영 기자(ahnjin1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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