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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길론의 사회생활 ON.."어릴 적 손흥민의 열렬한 팬, 사랑했다"

박지원 기자 입력 2021. 10. 15.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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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의 세르히오 레길론이 '실세' 손흥민에게 고백했다.

토트넘이 공개하는 훈련 영상에서 레길론은 항상 손흥민 옆으로 가 장난을 걸었다.

"어렸을 때 EPL 우상이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레길론은 "그렇다. 나는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었다"라고 답했다.

이렇듯 레길론의 찐마음은 베일이었으나, 현재 토트넘의 '실세'인 손흥민을 선택함으로써 사회생활을 한 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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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트넘 훗스퍼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세르히오 레길론이 '실세' 손흥민에게 고백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인 레길론은 지난해 여름 3,000만 유로(약 410억 원)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대니 로즈, 벤 데이비스의 기량 하락으로 좌측 수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토트넘에 레길론은 한 줄기의 빛이었다.

합류하자마자 레길론은 주전 자리를 꿰찼다. 중도 근육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바 있던 레길론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7경기 출전해 4도움을 기록했다. 특유의 공격 가담 능력으로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이며 큰 찬사를 받기도 했던 그다.

손흥민과는 경기장 내외에서 케미를 발산했다. 토트넘이 공개하는 훈련 영상에서 레길론은 항상 손흥민 옆으로 가 장난을 걸었다. 또한, 볼프스베르거와의 2020-21시즌 유로파리그 32강에서 벤치에 앉아있는 손흥민의 머리를 만지는 장면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윽고 레길론은 브라이언 힐과 함께 진행된 구단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찬양했다. "어렸을 때 EPL 우상이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레길론은 "그렇다. 나는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었다"라고 답했다.

놀란 힐은 "정말이야? 쏘니(Sonny)라고?"라고 물었고, 이에 레길론은 "그렇다. 나는 손흥민을 사랑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힐의 반응은 왜 그랬을까. 알고 보니 레길론은 과거 가레스 베일을 우상이라며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언급했다. 지난해 11월 영국공영방송 'BBC'를 통해 레길론은 "챔피언스리그 인터밀란전부터 베일은 나의 우상이었다. 이후 나는 계속해서 베일의 경기를 챙겨보곤 했다.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열렬한 팬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난 베일의 유니폼, 책 등 그에 관한 모든 것을 사기 시작했다. 나중에 베일과 함께 레알에서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렇듯 레길론의 찐마음은 베일이었으나, 현재 토트넘의 '실세'인 손흥민을 선택함으로써 사회생활을 한 그다. 재치 만점이었던 레길론의 인터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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