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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미소 흥민, 잘려나간 케인".. 알고 보니 슬픈 사진 한 장

강필주 입력 2021. 10. 15. 23:15 수정 2021. 10. 1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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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현주소가 사진 한 장에 녹아 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는 토트넘이 이날 오전 공식 SNS(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훈련 사진 한 장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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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SNS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의 현주소가 사진 한 장에 녹아 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는 토트넘이 이날 오전 공식 SNS(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훈련 사진 한 장에 관심을 보였다. 이 사진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A 매치 기간 동안 각국 대표팀과 소속팀인 토트넘에서 떨어져 있었던 선수들이 한 곳에 모여 동료애를 다지는 모습이 담겼다. 

손흥민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가운데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그 아래 있고 에릭 다이에가 손흥민, 나일 존의 어깨에 팔을 올려 놓고 있다. 올리버 스킵, 탕귀 은돔벨레, 세르히오 레길론도 보인다. 

이들은 오는 18일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사진]토트넘 SNS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이 사진의 원본이 있었다는 점이다. SNS 사용자가 찾아낸 원본 사진을 보면 손흥민 바로 뒤에 주장 해리 케인이 훈련하는 모습이 함께 실려 있다. 하지만 토트넘 SNS 관리자가 케인의 모습을 잘라냈다. 

이에 이 매체는 "이 사진은 A 매치 휴식 후 훈련이 재개된 현재 토트넘의 행복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요리스는 우승 후 기분 좋게 엄지손가락을 치켜 들고 있고 손흥민도 이번 시즌 6경기에서 3골을 넣어 만족스러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토트넘 주장은 유로2020 이후 리그에서 제대로 시즌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토트넘 SNS 관리자가 케인을 잘라내기로 한 것은 이번 시즌 그가 구단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대변한다. 이를 보면 케인이 무득점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관리자가 어떻게 처리했는지 보여줬다. 때로는 사진 한 장이 정말 천마디로 표현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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