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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비난 한 몸에 받았던 쌍둥이 자매, 그리스에서 국빈급 대우 받네

손찬익 입력 2021. 10. 17. 14:50 수정 2021. 10. 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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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가해 논란에 휩싸이며 비난을 한 몸에 받았던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이 소속 구단의 환대를 받으며 그리스에 입성한다.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PAOK 테살로니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재영과 이다영의 기내 사진을 공개했다.

포스톤 스포츠는 지난 16일 이재영과 이다영의 출국 장면을 화보로 소개하며 "쌍둥이 자매는 한국 언론의 카메라를 피하지 못했다. 별도로 인터뷰는 진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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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 떠나는 이재영과 이다영 /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학교 폭력 가해 논란에 휩싸이며 비난을 한 몸에 받았던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이 소속 구단의 환대를 받으며 그리스에 입성한다.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PAOK 테살로니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재영과 이다영의 기내 사진을 공개했다. 구단 측은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테살로니키에 온다. 매우 흥분되는 일”이라고 쌍둥이 자매의 입단을 환영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지난 2월 과거 학교 폭력 논란이 터지면서 전 소속 구단 흥국생명의 무기한 출장 정지와 국가대표 자격 영구 박탈의 중징계를 받았다.

논란이 식지 않았고 여론도 좋지 않아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이다영의 선수 등록을 포기했다. 그들은 자유계약 선수 신분이 됐고 해외 진출을 택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구단과 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한국에서 받던 연봉의 10% 수준에 불과하다.

쌍둥이 자매의 그리스행을 두고 대한배구협회가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을 거부했지만, 그들은 지난달 29일 국제배구연맹(FIVB)의 직권으로 ITC를 발급 받았다.

ITC를 발급 받은 이재영과 이다영은 지난 12일 오전 주한 그리스 대사관에서 취업비자 발급을 위한 영사 인터뷰를 진행했고 16일 그리스로 떠났다.

현지 언론에서는 쌍둥이 자매의 합류를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다. 포스톤 스포츠는 지난 16일 이재영과 이다영의 출국 장면을 화보로 소개하며 “쌍둥이 자매는 한국 언론의 카메라를 피하지 못했다. 별도로 인터뷰는 진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쌍둥이 자매가 기내에서 찍은 사진을 단독 보도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시차 적응과 더불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뒤 이르면 20일 오후 6시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첫선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what@osen.co.kr

[사진] 그리스 PAOK 구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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