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응급사고 발생하자 선수&관중 다함께 '신속 대처', 놀라운 광경

윤진만 2021. 10. 18. 0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캐슬-토트넘전이 관중 응급사고로 인해 전반 막바지에 돌연 중단됐다.

17일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양팀간 2021~2022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가 전반 39분께 중단됐다.

손흥민이 코너킥을 준비하려는 순간, 토트넘의 세르히오 레길론이 주심에게 다가가 관중석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알렸다.

'스카이스포츠'와 뉴캐슬 구단 등에 따르면 이스트 스탠드 쪽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한 관중이 우려할 만한 일을 응급사고를 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뉴캐슬-토트넘전이 관중 응급사고로 인해 전반 막바지에 돌연 중단됐다.

17일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양팀간 2021~2022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가 전반 39분께 중단됐다. 손흥민이 코너킥을 준비하려는 순간, 토트넘의 세르히오 레길론이 주심에게 다가가 관중석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런 뒤 올리버 스킵, 에릭 다이어 등이 벤치 쪽으로 달려가 의료진을 향해 들것과 제세동기가 필요하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스카이스포츠'와 뉴캐슬 구단 등에 따르면 이스트 스탠드 쪽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한 관중이 우려할 만한 일을 응급사고를 당했다. 팬들은 레길론이 심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전부터 휘슬과 손짓 등으로 관중석에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신호를 경기장 안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급기야 마리너 주심은 경기를 일시중단하고 사태를 지켜봤다. 팬, 경찰, 의료진 등과 소통을 한 뒤 경기를 당장 재개하기 어렵다고 판단, 전반을 그대로 종료시켰다.

'BBC'는 상황이 발생한 이후 토트넘 선수들과 팬들이 각자 역할을 잘했다며 신속한 대처에 박수를 보냈다.

후반전 재개를 앞둔 현재, 토트넘이 탕귀 은돔벨레와 해리 케인의 연속골로 2-1로 앞서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안선영 “갈치조림 주면 전남편 만날 수 있어..현 남편에 미련 없다” 폭탄 발언
“몇명이랑 성관계 했어?”…아델의 대답은
‘32세’ 톱스타, 숨진 채 발견..“기이한 죽음→남편 수상해”
“저 어때요? 밥사줘요”…'학폭 유부녀' 이다영, 임영웅에 '돌직구 대시' 논란
안선영 “지인 남편이 비서와 오피스텔까지 얻고 불륜, 큰 충격에 실명 왔다”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