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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준우승' 대니얼 강 "부산서 꼭 우승하고 싶다"

이상필 기자 입력 2021. 10. 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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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강(미국)이 2년 만에 돌아온 부산에서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니얼 강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대니얼 강은 대회를 하루 앞두고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기대하는 대회이고, 부산은 아버지의 고향이다. 다시 돌아올 수 있어 행복하다"고 2년 만에 부산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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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대니얼 강 / 사진=DB

[부산=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부산에서 꼭 우승을 하고 싶다"

대니얼 강(미국)이 2년 만에 돌아온 부산에서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니얼 강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 다시 골프팬들과 만난다.

대니얼 강은 부산과 이 대회에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부산은 아버지의 고향이자, 어릴 적 자란 곳이다. 또 2019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니얼 강은 대회를 하루 앞두고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기대하는 대회이고, 부산은 아버지의 고향이다. 다시 돌아올 수 있어 행복하다"고 2년 만에 부산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릴 적) 부산에서 떡볶이를 먹은 것도 생각나고, 음식점, 시장을 봐도 웃음이 나온다. 초등학교에 다녔던 것도 생각난다"면서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달고나도 어릴 때 많이 먹었다. 그때 생각도 나고 좋다"고 부산에서의 추억을 회상했다.

2년 전 이 대회에 출전했을 때의 추억도 전했다. 대니얼 강은 "아버지 친구분들이나 내 친구들이 와서 응원을 해줬다. 또 팬들도 많이 왔다. 준우승을 했지만 우승한 기분이었다"면서 "부산시민들의 전폭적인 응원에 행복했던 기억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랑을 느꼈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2019년의 준우승은 의미있는 준우승이었다"면서 "부산에 올 때마다 많은 추억이 있고,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대니얼 강은 올해도 부산에서 좋은 추억을 쌓겠다는 생각이다. 특히 이날은 대니얼 강의 생일이기도 하다. 대니얼 강은 "엄마가 경기장에 오시지는 못하지만, 부산에 같이 와 계신다"면서 "이곳에서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버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아쉬울 수도 있지만 대니얼 강은 "나만 답답한 것이 아니다. 이곳에서 골프를 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면서 "답답한 것은 없다. 호텔의 뷰가 정말 좋다. 괜찮다"고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대회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대니얼 강은 "(올해) 굉장히 힘든 한 해를 보냈다. 기대보다는 조금 부진했던 것 같다.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경기를 보면 어떤 부분은 잘할 때도 있고, 미진할 때도 있다. 일관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대니얼 강은 "부산에서만큼은 내 인생에서 꼭 우승을 하고 싶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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