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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초대챔프 장하나,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부담감이 있지만 그것도 권한이라고 생각한다."

이주상 입력 2021. 10. 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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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부담감이 있지만 그것도 권한이라고 생각한다."

비대면 화상 인터뷰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2019년 초대 대회 챔피언인 장하나(29)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부담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도 챔피언의 권한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부산은 마음이 편한 곳이다.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즐겁게 플레이를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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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가 KB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기뻐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부산 = 이주상기자]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부담감이 있지만 그것도 권한이라고 생각한다.”

20일 부산시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BMW Ladies Championship 2021)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비대면 화상 인터뷰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2019년 초대 대회 챔피언인 장하나(29)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부담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도 챔피언의 권한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부산은 마음이 편한 곳이다.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즐겁게 플레이를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작년에는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회를 열지 못했다. 장하나는 2019년 챔피언이 될 당시를 회상하며 “팬들은 17번홀과 연장전에서의 버디를 많이 기억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16번 파 퍼팅이 기억에 남는다. 당시 포항에 지진이 발생해 그 여파로 공이 흔들리며 홀에 돌고 들어갔다”라며 특별한 기억을 전했다.

초대 대회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다니엘 강에 대해 장하나는 “다니엘 강은 친한 친구지만 대회에서는 라이벌 일 수밖에 없다. 그런 것이 경기에 집중하게 만든다”라며 프로의 근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올해 잦은 부상으로 최고의 컨디션은 아니지만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장하나는 “부상이 있어 아쉽지만 컨디션과 경기력은 좋은 편이다. 부상을 친구라고 생각하고 함께 묻어간다. 긍정적으로 플레이를 해서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철저한 코로나 방역지침으로 선수들은 경기장과 숙소 외에는 출입이 제한되어 있다. 장하나는 “갑갑하다. 경기가 끝나면 함께 맛있는 것도 먹고, 바람도 쐬면 좋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편의점도 못 간다. 모든 선수들에게 적용돼 공평하지만 답답한 것은 사실이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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