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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첫 출전' 박성현 "모든 여건 잘 갖춰져..설렌다"

이상필 기자 입력 2021. 10. 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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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박성현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0만 달러)에 초청선수로 출전한다.

다른 선수들보다 빨리 한국에 들어온 박성현은 2주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4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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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 사진=DB

[부산=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서 경기한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

박성현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박성현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0만 달러)에 초청선수로 출전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됐지만, 당시 박성현은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않았고, 박성현은 올해에서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처음으로 출전하게 됐다.

박성현은 "날씨도 좋고 골프장도 좋다. 모든 여건이 잘 갖춰져 기분 좋게 플레이할 것 같다"면서 "첫 출전이라 설렌다"고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른 선수들보다 빨리 한국에 들어온 박성현은 2주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40위를 기록했다. 이후 휴식을 취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해 왔다.

박성현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1주일 정도 휴식을 가졌다. 푹 쉬고 좋은 느낌을 찾으려 했다"면서 "어제와 오늘 라운드를 돌아보니 점점 좋은 느낌이 오는 것 같다"고 몸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코스에 대해서는 "지난 2013년 KLPGA 투어 대회를 이곳에서 했던 것 같다. 그때 경기했던 코스가 조금씩 생각나 익숙한 느낌"이라면서 "생각보다 코스가 길어 쉽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2019년에는 좋은 스코어로 우승이 나와 신기하다. 4일 동안 열심히 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성현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다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모두 무관중으로 열려, 팬들과 직접 만나진 못했다. 하지만 박성현은 "열심히 응원해주시는 것을 알고 있고, 한국에서 경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면서 "이번주도 많은 힘을 받으며 경기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비록 팬들의 응원을 직접 받을 수는 없지만 한국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박성현에게는 큰힘이 된다. 그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어서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하다. 미국에 있을 때는 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도 아니고 여러 면에서 편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면서 "한국에서 가족을 보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친구들을 보면서 짧지만 강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전까지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 통산 199승을 합작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다면,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통산 200승이 달성된다.

박성현은 "한국 선수 승수가 199승이라는 것을 지금 알았다. 그 가운데 나의 7승이 들어갔다는 것이 굉장한 의미를 갖게 한다. 선배님들이 많은 우승을 하셔서 한국 선수들의 위상이 높은 것 같다. 같은 한국 선수들이 굉장히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 200승, 그것을 넘어 더 많은 우승이 나오길 바란다. 나도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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