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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다 살아났다, 이렇게 기쁠수가" 1할 타자에 감격한 감독

이상학 입력 2021. 10. 20. 16:18 수정 2021. 10. 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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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극적인 역전승에 데이브 로버츠(49) 감독도 감격했다.

'1할 타자' 코디 벨린저(26)의 8회 동점 스리런 홈런이 벼랑 끝에 몰릴 뻔한 다저스를 구했다.

8회 시작 전까지 2-5로 뒤졌지만 벨린저의 동점 스리런 홈런에 이어 무키 베츠의 결승 2루타로 역전했다.

정규시즌 타율 1할6푼5리로 최악의 부진을 겪은 벨린저의 한 방이 죽어가던 다저스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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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디 벨린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의 극적인 역전승에 데이브 로버츠(49) 감독도 감격했다. '1할 타자' 코디 벨린저(26)의 8회 동점 스리런 홈런이 벼랑 끝에 몰릴 뻔한 다저스를 구했다. 

다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6-5로 꺾었다. 

8회 시작 전까지 2-5로 뒤졌지만 벨린저의 동점 스리런 홈런에 이어 무키 베츠의 결승 2루타로 역전했다. 9회 마무리 켄리 잰슨이 3타자 연속 삼진으로 끝내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1~2차전 패배 후 반격의 1승. 

정규시즌 타율 1할6푼5리로 최악의 부진을 겪은 벨린저의 한 방이 죽어가던 다저스를 살렸다. 2-5로 뒤진 8회 1사 1,2루에서 애틀랜타 구원 루크 잭슨의 4구째 완전히 높게 들어온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 한 방이 아니었다면 다저스는 1~3차전 3연패로 벼랑 끝까지 밀릴 뻔했다. 

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벨린저의 홈런이 나오기 전까지 우리는 물속에 빠져 죽기 직전이었다. 벨린저의 홈런이 모든 것을 뒤집었다. 우리는 그런 한 방이 필요했다"며 "이보다 더 기쁜 한 방을 떠올리기 힘들 만큼 기뻤다. 벨린저가 있어서 행복하다. 정말 대단한 경기였다"고 말했다. 

[사진] 8회 동점 스리런 홈런을 터뜨린 코비 벨린저(오른쪽)가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기뻐하고 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벨린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도 2차전 6회 쐐기 2타점 2루타, 5차전 9회 결승타로 결정적인 타격을 선보였다. 정규시즌 타율 1할대 타자라곤 믿기지 않는 가을 활약으로 다저스를 살리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시즌 때 벨린저는 자신감이 크게 흔들렸다. 안타를 칠 수 있을지 자신하기 어려운 때도 있였지만 동료들이 그의 주변에 모였고, 그 역시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며 "올 시즌은 벨린저의 캐릭터를 잘 보여주고 있다.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를 통해 더 나은 야구 선수가 될 것이다"고 부활을 믿었다. 

벨린저는 "포스트시즌은 완전히 다른 시즌이다. 안타 하나로 상황을 바꿀 수 있다"고 자신했다. 정규시즌 1할 타자가 가을야구의 최고 해결사로 거듭나며 짜릿한 반전 드라마를 쓰고 있다. /waw@osen.co.kr

[사진] 코디 벨린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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