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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한주 SSG, 잔여경기 한국시리즈 모드로 치른다 [현장스케치]

김지수 입력 2021. 10. 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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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49) SSG 랜더스 감독이 잔여경기 총력전을 선언했다.

김 감독은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에 앞서 "오늘 경기장에 도착해 코칭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했고 이제부터 한국시리즈를 해야 한다는 농담을 했다. 우리는 이 정도로 전력을 쏟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 사수를 위해 잔여 8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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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49) SSG 랜더스 감독이 잔여경기 총력전을 선언했다. 한국시리즈를 치른다는 마음가짐으로 매 경기 모든 걸 쏟아붓겠다는 각오다.

김 감독은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에 앞서 "오늘 경기장에 도착해 코칭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했고 이제부터 한국시리즈를 해야 한다는 농담을 했다. 우리는 이 정도로 전력을 쏟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SSG는 지난 1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4-5로 졌다. 3-1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뼈아픈 석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단독 5위에서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SSG로서는 KIA전 역전패에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이날 공동 5위 NC를 시작으로 오는 21~22일 4위 두산 베어스와 격돌하는 가운데 매 경기 1승이 절실하다. 지난 주말 롯데 자이언츠에게 2승 1패로 선전했던 상승세가 한풀 꺾이게 됐다.

김 감독도 이 때문에 "1경기 승패가 시즌 마지막 순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전날 경기 패배는 굉장히 아쉽다"며 "선수들도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가 따라주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김 감독은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 사수를 위해 잔여 8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겠다는 각오다. 이달 들어 쌀쌀해진 날씨 속에 가을야구를 치른다는 느낌으로 총력전을 예고했다. 지난 7월 11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3개월 만에 홈경기 관중 입장이 재개된 가운데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김 감독은 "지난 주말 부산 원정 때 완연한 가을 날씨라는 게 느껴졌다"며 "많은 분들은 아니지만 들어올 수 있는 팬들은 다 입장한 상태에서 포스트시즌을 한다는 느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우리와 NC 모두 중요한 경기인데 양 팀 다 베스트로 움직일 거라고 본다"며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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