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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기다려 온' K리그, 전국 유관중 전환 맞아 만반의 준비 중

김정용 기자 입력 2021. 10. 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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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전국 축구장에 관중이 들어찰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다른 지역 구단들은 관중을 꾸준히 받는 경우도 있었지만 K리그의 절반에 가까운 수도권에서는 무관중 상태가 지속돼 왔다.

관측대로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전환이 잘 이뤄지면, 부분적 유관중일지언정 K리그 전체가 관중 없이 진행됐던 시절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올해 개막 당시 전 경기장 부분적 유관중이었으나 7월 9일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무관중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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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마침내 전국 축구장에 관중이 들어찰 수 있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거리두기 기준이 완화될 것을 사전에 대비해 왔다.


정부가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하면서도 기준을 부분적으로 완화하면서, 스포츠 경기장이 관중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실외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는 백신접종 후 2주 경과자에 한해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할 수 있다.


그동안 다른 지역 구단들은 관중을 꾸준히 받는 경우도 있었지만 K리그의 절반에 가까운 수도권에서는 무관중 상태가 지속돼 왔다. 수도권 구단은 K리그1에 5개, K리그2에 4개 등 총 9곳이나 된다. 이들은 오는 23일, 24일 경기부터 관중을 받을 수 있다. 일단 홈 경기를 갖는 23일 부천FC와 안산그리너스, 24일 성남FC와 수원FC가 팬들과 호흡할 수 있게 됐다.


또한 K리그1은 이번 주말 열리는 33라운드 성적을 통해 파이널A와 파이널B로 갈려 잔여 5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파이널라운드 일정과 홈 경기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으므로 모든 구단이 유관중을 염두에 두고 잔여 경기를 준비 중이다. 예를 들어 FC서울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보수를 위해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임시 홈으로 써야 한다. 이미 경기장 실사 작업 중이다.


K리그는 코로나19 시대 동안 전좌석 사전예매, 관중석에서 물과 음료 섭취 금지 등의 원칙을 정해 뒀다. 앞으로도 이 원칙은 그대로다. 예매할 때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건 의미가 없으므로 경기장 입장시 게이트에서 대면 확인하게 된다. 흔히 쓰이는 스마트폰 COOV 앱이나 카카오톡 등의 QR코드, 예방접종증명서와 신분증 제시 등의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프로연맹은 부정한 방법으로 입장을 시도하다 적발되면 강제퇴장뿐 아니라 민형사상절차 등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관측대로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전환이 잘 이뤄지면, 부분적 유관중일지언정 K리그 전체가 관중 없이 진행됐던 시절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리그는 방역지침에 따라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다. 올해 개막 당시 전 경기장 부분적 유관중이었으나 7월 9일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무관중으로 전환됐다. 이번에 유관중 전환이 완료되면 약 3개월 만에 수도권 축구장이 다시 활기를 찾게 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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