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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퇴장 항의' 페네르바체 보드진-동료들, 대거 터키 상벌위 회부

신동훈 기자 입력 2021. 10. 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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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퇴장 판정에 불만을 표한 페네르바체 구성원들이 터키 축구협회 상벌위원회에 회부됐다.

터키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터키 리그에서 발생한 24가지 사안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했다.

터키축구협회는 "트라브존스포르와 경기 후 페네르바체가 구단 홈페이지에 올린 내용, 보드진과 대변인들의 언사, 브라이트 사무엘이 SNS에 올린 모욕적인 언행, 골키퍼 알타이 바인디르의 행동이 문제가 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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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네르바체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김민재 퇴장 판정에 불만을 표한 페네르바체 구성원들이 터키 축구협회 상벌위원회에 회부됐다.

터키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터키 리그에서 발생한 24가지 사안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했다. 페네르바체가 많이 이름을 올렸다. 터키축구협회는 "트라브존스포르와 경기 후 페네르바체가 구단 홈페이지에 올린 내용, 보드진과 대변인들의 언사, 브라이트 사무엘이 SNS에 올린 모욕적인 언행, 골키퍼 알타이 바인디르의 행동이 문제가 됐다"고 언급했다.

페네르바체가 구단 대대적으로 항의에 나선 까닭은 김민재 퇴장 판정 때문이었다. 18일(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에 위치한 세뇰 귀네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터키 쉬페르 리그 9라운드에서 트라브존스포르전에서 김민재는 전반 14분 경고를 맞았는데 전반 23분 드자니니 저지를 위해 몸싸움을 하다 또 옐로우 카드를 받아 퇴장을 당했다.

김민재를 비롯한 페네르바체 선수들이 강하게 항의했지만 주심은 원심을 유지했다. 1-0으로 앞서던 페네르바체는 이후 내리 3골을 실점해 1-3으로 패했다. 두 팀의 경기는 선두 싸움 판도를 결정할 중요한 경기였다. 페네르바체는 수적 열세 속에 패하며 2위로 내려앉았고 트라브존스포르는 1위로 올라섰다. 김민재는 경기 후 사과 의사를 표했지만 보드진, 동료들은 분노를 쏟아냈다.

페네르바체는 경기 재방송을 틀다 23분 만에 영상 송출을 종료하며 "우리의 축구는 23분 만에 끝났다. 이건 축구가 아니다"란 글귀가 담긴 화면을 틀었다. 알리 코치 페네르바체 구단주는 "경기 후 주변인들과 터키 심판 기관이 얼마나 썩었는지 대화를 나눴다. 신뢰가 끊임없이 추락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민재 동료 사무엘은 SNS에 "터키 심판들은 모두 최악이다. 우리를 수렁으로 몰아넣었다"고 했다. 바인디르는 종료 후 라커룸으로 들어가며 트라브존스포르 팬들을 도발하는 행위를 펼치며 판정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현했다.

위의 언급한 발언과 행동들이 문제가 돼 터키 축구협회 상벌위원회에 안건으로 넘어갔고 향후 심사와 상황 판단을 통해 징계가 나올 예정이다.

사진=페네르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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