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인터풋볼

'4년 만의 챔스 컴백' 40살 즐라탄 "조 꼴찌 AC밀란, 더 분발해야 돼"

신동훈 기자 입력 2021. 10. 20. 20:00

기사 도구 모음

 돌아온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가 AC밀란 동료들에게 분발을 요구했다.

AC밀란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드라강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포르투에 0-1로 패했다.

즐라탄을 내세운 AC밀란은 득점을 노렸지만 오히려 후반 20분 루이스 디아스에게 실점했다.

즐라탄 침묵 속에 AC밀란은 0-1로 패하며 UCL 3연패라는 굴욕적인 성적을 내게 됐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돌아온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가 AC밀란 동료들에게 분발을 요구했다.

AC밀란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드라강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포르투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AC밀란은 3전 전패라는 성적 속에 B조 꼴찌에 위치했다.

리버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펼쳤음에도 2연패를 한 AC밀란은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다. 따라서 공격에 집중한 전술을 들고 나오며 포르투를 상대했다. 산드로 토날리를 전진 배치하고 좌우 풀백 발로 투레와 다비데 칼라브리아를 높게 올렸다. 알렉시스 살레마키어스, 하파엘 레앙을 통해 공격 전개를 했고 올리비에 지루의 연계 플레이를 활용했다.

하지만 포르투에 완전히 밀리며 계획이 엉켰다. 중원 싸움에 밀린 게 원인이었다. 프랑크 케시에가 없는 상황에서 확실히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부재해 AC밀란은 우왕좌왕했다. 포르투는 발 빠른 선수들을 배치해 공간을 파고들었고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육탄 수비로 겨우 위기를 모면했으나 좀처럼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슈팅 자체도 적었다. 전반 42분 지루 헤더 슈팅이 유효슈팅으로 연결된 걸 제외하면 위협적인 공격 기회를 양산하지 못했다. 결국 AC밀란은 후반 13분 교체를 활용했다. 지루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바꾸며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즐라탄은 맨유 소속이었던 2017년 11월 이후로 약 4년 만에 UCL 무대에 돌아오게 됐다.

즐라탄을 내세운 AC밀란은 득점을 노렸지만 오히려 후반 20분 루이스 디아스에게 실점했다. 포르투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AC밀란을 통제했다. 즐라탄은 컨디션 면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전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즐라탄 침묵 속에 AC밀란은 0-1로 패하며 UCL 3연패라는 굴욕적인 성적을 내게 됐다. 조별리그 통과는 고사하고 꼴찌 탈출도 어렵게 된 AC밀란이었다.

부상 복귀 후 큰 힘이 되지 못하는 즐라탄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조별리그 3팀 중 우리가 성적이 가장 좋지 않다. 이전 경기들을 통해 더 배우고 성장할 필요가 있다. 믿음을 가져야 한다. 아직 3경기가 남았다"며 동료들에게 각성을 촉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인기영상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