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차기 손흥민 있다"..일본 매체가 극찬한 선수

김건일 기자 입력 2021. 10. 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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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본 언론이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22)을 포스트 손흥민(29)으로 조명했다.

일본 축구 매체 더 월드는 19일 "정우영은 손흥민처럼 성장할 자질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VfB 슈트트가르트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바 있는 정우영은 이 골로 팀 내 최다 득점 선수로 떠올랐다.

더월드는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8-19시즌 데뷔한 뒤, 이듬해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해 26경기 4골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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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 일본 언론이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22)을 포스트 손흥민(29)으로 조명했다.

일본 축구 매체 더 월드는 19일 "정우영은 손흥민처럼 성장할 자질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는 정우영의 시즌 3호골 이후 나왔다. 정우영은 지난 16일 라이프치히RB와 분데스리가 8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후반 18분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지난 29일 VfB 슈트트가르트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바 있는 정우영은 이 골로 팀 내 최다 득점 선수로 떠올랐다.

더월드는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8-19시즌 데뷔한 뒤, 이듬해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해 26경기 4골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분데스리가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한 손흥민과 같은 성장이 있을 것이다. 윙어 포지션에서 적극적인 득점 능력이 있기 때문에 손흥민처럼 성장할 자질이 있다"며 "독일에서 약진하면서 앞으로 더욱 빛을 보여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18세였던 2010-11시즌 함부르크에서 데뷔하고 20세였던 2012-13시즌 주전으로 자리잡으며 33경기에서 12골을 터뜨렸다.

이듬해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팀을 옮겼고, 87경기에서 29골을 기록한 뒤 2015-16시즌 겨울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정우영과 같은 22세엔 레버쿠젠 핵심으로 활약하며 30경기에 출전해 11골과 2개 도움을 올렸다.

정우영과 같은 22세에 바이어 레버쿠젠 핵심으로 자리잡으며 30경기에 출전해 11골과 2개 도움을 올렸고, 이듬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인천 유스팀 출신인 정우영은 2018-19시즌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과 계약하면서 독일 무대에 뛰어들었다. 2018년 11월 벤피카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교체 투입되어 뮌헨 선수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정우영은 이듬해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고 주로 교체로 투입되는 제한적인 출전 시간에도 4골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알렸다.

이번 시즌엔 팀이 치른 8경기 중 7경기에 선발 출전했을 만큼 이번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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