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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광주] KIA 30홀드-30세이브 동시 탄생, KBO 6번째 진기록

고유라 기자 입력 2021. 10. 2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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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필승조 장현식과 정해영이 특별한 기록을 합작했다.

정해영은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9회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팀의 3-0 승리를 지켰다.

한 팀에서 30홀드와 30세이브 달성자가 동시에 나온 것은 KBO 역대 6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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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투수 장현식(왼쪽)-정해영.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필승조 장현식과 정해영이 특별한 기록을 합작했다.

정해영은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9회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팀의 3-0 승리를 지켰다. KIA는 전날(19일) SSG전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프로 2년차 정해영은 이날 팀 승리로 시즌 30세이브를 달성했다. 정해영은 20세 이하 최다 세이브(종전 2009년 이용찬 26세이브) 기록을 경신해나간 데 이어 2019년 고우석(당시 21세 1개월 7일)을 제치고 KBO리그 최연소 30세이브(20세 1개월 27일)를 달성했다.

팀에는 또 다른 기록 보유자가 있다. 지난 16일 두산과 경기에서 타이거즈 창단 후 처음으로 30홀드를 달성한 장현식이다. 이날 kt를 상대로 8회 등판해 시즌 32홀드째를 수확한 장현식은 20일 기준 리그 홀드 2위 kt 주권(27홀드)에 5개 차로 앞서 있어 구단 창단 첫 홀드왕도 유력하다.

한 팀에서 30홀드와 30세이브 달성자가 동시에 나온 것은 KBO 역대 6번째 기록이다. 첫 기록이었던 2006년 삼성 권오준(32홀드), 오승환(47세이브) 이후 2021년 KIA 이전까지 네 팀이 더 나왔다. 2019년 SK 서진용(33홀드), 하재훈(36세이브)이 마지막이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최근 두 선수의 기록 행진을 바라보며 "둘다 시즌 초부터 계획한 보직은 아니었지만 굉장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성공이 자신감으로 이어져 또다른 성공을 낳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일 경기를 앞두고는 "장현식도 개인 타이틀을 달성하고 싶어한다. 아직 우리도 10경기, kt도 9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최대한 무리 없는 차원에서 등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해영 역시 구단이 매 경기 몸 상태를 정밀히 체크하며 등판시키고 있다고.

당초 KIA의 마무리 계획은 전상현이었으나 그가 2월 스프링캠프 승선을 앞두고 어깨 통증으로 이탈하면서 KIA의 불펜 구상이 바뀌었다. 그 틈에 2년차 정해영이 마무리로 급부상했고 선발 준비를 하던 장현식은 불펜에 들어가 홀드왕이 유력하다. 윌리엄스 감독은 "야구는 항상 계획하는 대로 되지 않는데 그 안에서 두 선수가 대처를 잘 해줬다"며 흐뭇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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