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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KT도 눈물..늦바람 난 9위, 우승판도 뒤흔들었다 [오!쎈 광주]

이선호 입력 2021. 10. 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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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가 확정적인 KIA 타이거즈가 막판 상위권 판도를 크게 뒤흔들고 있다.

KIA는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선두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다니엘 멩덴의 호투와 불펜의 완벽한 계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경기전 이강철 KT 감독은 "오늘 KIA를 잡으면 삼성과 2경기 차가 된다. 22~23일 삼성전(대구) 부담이 덜해진다. 1승1패 전략을 갈 수 있다"며 승리를 기대했다.

KT는 막판 KIA와 2경기가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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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민경훈 기자] 20일 오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5회말 2사 주자 1,3루 KIA 최형우 타석에서 KT 선발 소형준의 폭투를 틈타 최원준이 홈을 밟고 있다. 2021.10.20 / rumi@osen.co.kr

[OSEN=광주, 이선호 기자] 9위가 확정적인 KIA 타이거즈가 막판 상위권 판도를 크게 뒤흔들고 있다. 

KIA는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선두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다니엘 멩덴의 호투와 불펜의 완벽한 계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무명의 박정우가 결승타를 때렸고 상대 수비수의 실책과 상대 투수의 폭투의 도움도 있었다. 

확실히 달라진 마운드의 힘이 돋보였다. 멩덴은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뒤를 이은 전상현이 2안타를 맞았지만 2사후 홍상삼이 등장해 불을 껐다. 8회는 장현식, 9회는 마무리 정해영이 등장해 1이닝씩 삭제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상위권 팀들에게 요주의 팀이 됐다. 특히 선두 KT는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져 2위 삼성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늦바람 난 KIA가 우승판도까지 뒤흔들었다.

경기전 이강철 KT 감독은 "오늘 KIA를 잡으면 삼성과 2경기 차가 된다. 22~23일 삼성전(대구) 부담이 덜해진다. 1승1패 전략을 갈 수 있다"며 승리를 기대했다. 그러나 결과는 반대로 나왔고, 부담스러운 대구 결전을 벌이게 됐다. 

KIA는 전날 5위를 달리던 SSG 랜더스와 끈질긴 승부를 펼친 끝에 5-4로 승리했다. 

선발 보 다카하시가 5이닝을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 내려가자 강력한 불펜을 가동했다. 이준영, 전상현에 이어 필승맨 장현식과 마무리 정해영이 각각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KIA를 잡고 5위를 수성하려던 SSG는 키움, NC와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향후 강팀 들과 잔여경기를 벌이는 부담을 안게됐다. 

KIA는 지난 14일 삼성을 5-2로 꺾은 이후 상위 팀들에게 밀리지 않았다. 삼성은 3연승을 노렸지만 위닝 시리즈에 만족해야 했다. 

KIA는 다음날 KT와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KT는 막판 KIA와 2경기가 뼈아팠다. 이어 두산과의 3경기는 1승1무1패 호각지세를 이루었다. 뒤늦게 철든 KIA표 고춧가루가 갈수록 매워지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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