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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ERA 0.72..KIA '홍전장정' 라인, 초강력 고춧가루 뿌린다

이선호 입력 2021. 10. 22. 11:03 수정 2021. 10. 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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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가을 철벽 '홍전장정' 라인이 구축했다.

KIA 타이거즈는 10개 구단 가운데 9위가 확정적이다.

그 중심에 홍상삼-전상현-장현식-정해영이 이끄는 철벽계투 라인이 자리하고 있다.

선발투수가 5이닝만 던지면서 리드를 지킨다면 4명의 철벽라인을 가동해 승리를 지키는 방정식이 성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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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 11경기 11이닝 무자책 위력, 장현식 11경기 10이닝 1자책

전상현 10경기 9⅓이닝 2자책, 홍상삼도 10경기 7이닝 10K 무자책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가 가을 철벽 '홍전장정' 라인이 구축했다. 

KIA 타이거즈는 10개 구단 가운데 9위가 확정적이다. 그러나 10월로 좁혀 본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10승6패4무로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다. 뜨거운 선두경쟁, 5위 경쟁을 벌이는 팀들은 KIA를 만나기를 꺼려한다. 한번 리드를 잡히면 이기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홍상삼-전상현-장현식-정해영이 이끄는 철벽계투 라인이 자리하고 있다. 좀처럼 실점을 허락하지 않는다. 6회부터 9회까지 4이닝을 매끄럽게 순삭하고 있다. 이들의 10월 성적이 말해주고 있다.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강력한 제어력을 과시하고 있다. 

마무리투수 정해영은 11경기에 등판해 11이닝 동안 단 한 점도 주지 않았다. 5안타 3볼넷을 내주었지만, 8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철벽 봉쇄했다. 10월에만 8세이브를 추가해 최연소 30세이브 신기록도 세웠다. 타이거즈 역사상 5번째, 선수로는 4번째 30세이브이다. 

정해영 앞에서 장현식이 깔끔한 청소를 한다. 모두 11경기에서 10이닝을 던져 1자책점만 기록했다. 9홀드를 챙겼고, 2위 KT 주권을 5개차로 벌리며 홀드 부문 1위를 지켰다. 남은 경기를 감안하면 타이틀 홀더는 확정적이다. 150km짜리 볼을 팡팡 던지며 상대 타자를 위압하고 있다.  특히 두 선수는 KBO 역대로 5번째 '30홀드-30세이브' 주인공이 됐다. 

또 하나의 반가운 대목은 전상현의 화려한 복귀이다. 10경기에서 9⅓이닝 동안 3실점 2자책을 기록했다. 마무리 보직을 받았으나 스프링캠프 초반 어깨부상으로 이탈해 장기간 공백기를 가졌다.  9월28일 뒤늦게 복귀해 몇 경기 예열을 하더니 10월들어 연일 쾌투를 펼치며 1승4홀드를 챙겼다. 

세 선수의 10월 ERA는 불과 0.89. 왠만하면 점수를 주지 않는다는 계산이 성립된다. 홍상삼도 위력을 되찾았다. 10월 10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네 투수의 ERA는 0.72로 더 낮아진다. 선발투수가 5이닝만 던지면서 리드를 지킨다면 4명의 철벽라인을 가동해 승리를 지키는 방정식이 성립되었다.

팬들에게는 뒤늦게 철벽 라인이 가동되는 바람에 더 큰 아쉬움을 주고 있지만, 동시에 내년의 희망회로를 돌리는 시간도 주고 있다. 오프 시즌 기간 중 양현종과 외인투수 등 선발진도 알차게 보강할 예정이다. 좌완 불펜투수를 보강한다면 KIA는 어느 팀 부럽지 않는 마운드를 보유할 수 있게 됐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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