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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부구단 등극' 뉴캐슬, FFP 준수 위해 129년 만에 역사 바꿀 수도

강동훈 입력 2021. 10. 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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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홈구장의 명칭을 바꿀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은 FFP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수익을 늘리기를 원하고 있다. 이에 현재 경기장과 관련된 후원 계약에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계획이며, 그중 경기장 명명권 매각 방법이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럽대항전 진출을 꿈꾸는 뉴캐슬은 당장 거액을 지출할 수 있어도 구단 수익이 크지 않기 때문에 선수를 막 사들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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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홈구장의 명칭을 바꿀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은 FFP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수익을 늘리기를 원하고 있다. 이에 현재 경기장과 관련된 후원 계약에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계획이며, 그중 경기장 명명권 매각 방법이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지난 8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되면서 유럽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PIF는 약 3억 파운드(약 4,855억 원)에 구단을 인수했는데, 이들의 추정자산은 무려 3,200억 파운드(약 521조 원)에 달한다.

PIF 고위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인수가 완료되자 "우리의 야망은 팬들과 일치한다. 지속해서 성공 가능한 팀으로 만든 후 주요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팀이 되는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곧바로 여러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 후보에 올렸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뉴캐슬이 1월 이적시장 때 영입 러시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뉴캐슬이 막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선수 영입을 한다고 하더라도 무작정할 수는 없다. 바로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FFP 규정은 구단이 자신들의 수익을 초과해 운영할 시에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 출전을 금지하는 규정이다. 재정적 건전성을 향상하면서 동시에 구단주의 사적인 자금을 제한해 구단의 부실 경영을 막기 위한 UEFA의 정책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럽대항전 진출을 꿈꾸는 뉴캐슬은 당장 거액을 지출할 수 있어도 구단 수익이 크지 않기 때문에 선수를 막 사들일 수는 없다. 이에 홈구장 명명권 매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홈구장 명명권을 매각하는 일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현재 뉴캐슬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 1892년 처음 개장해 오랜 시간 역사를 이어왔다. 이에 팬들이 쉽게 명칭을 바꾸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거라는 분석이다. 매체는 "이전 구단주 마이크 애슐리(57·잉글랜드)가 지난 2011년에 스포츠 다이렉트 아레나로 개명했다가 팬들의 거센 반발에 취소됐다. 때문에 뉴캐슬은 팬들의 동의가 있을 때만 이를 실행에 옮길 것이다"고 설명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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