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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의 '에이스' 허웅, 인터뷰실에서 김종규와 티격태격한 이유는?

정병민 입력 2021. 10. 22. 23:37 수정 2021. 10. 23.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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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팀의 에이스이기에, 4쿼터에서 해줘야 한다"원주 DB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75-66으로 승리하며 연패 위기에서 탈출했다.

허웅(185cm, G)은 이날 29분 5초 동안 1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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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팀의 에이스이기에, 4쿼터에서 해줘야 한다”

원주 DB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75-66으로 승리하며 연패 위기에서 탈출했다.

허웅(185cm, G)은 이날 29분 5초 동안 1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다만 '에이스' 허웅을 봉쇄하겠다는 이상민 감독의 준비된 수비에 1~3쿼터 동안은 고전했다. 단 2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해결사답게 4쿼터에만 9점을 몰아넣었다. 언제 부진했냐는 듯이 전반전의 안 좋았던 모습을 말끔하게 씻어냈다.

수훈 선수로 인터뷰 실을 찾은 허웅은 “컵 대회 때 이미 얀테 메이튼(200cm, F)없이 경기를 치른 경험이 있었다. 그때도 레너드 프리먼(201cm, C)혼자서 경기를 치뤘었는데 그 경험이 주효했던 것 같다. DB는 용병이 없다고 무너질 팀이 절대 아니다. 선수들이 한 발짝 더 뛰어서 이길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다소 부진했던 전반전 경기력에 대해 묻자, 허웅은 “전반전 동안은 삼성의 수비수가 너무 타이트하게 붙었다. 힘들었다. 그래서 무리하기보다는 컨디션을 잃지 않되, 다른 선수들의 찬스를 살려주는데 앞장섰다. 우리 팀엔 좋은 스크리너와 패서가 많기 때문에 기다리면 찬스는 온다”고 생각했다 한다.

허웅은 수훈 선수실에 같이 들어선 김종규(206cm, C)와 인터뷰 도중에도 계속 티격태격 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매 경기 4쿼터 좋은 활약을 보이는데, 체력을 일부로 비축해 두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허웅은 “나는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괜찮다. (김)종규형과 (박)찬희(190cm, G)형은 나이가 좀 있으셔서 경련이 오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종규 선수가 바로 “너는 전반전은 버리니까 괜찮지”라고 맞받아쳤고, 허웅은 계속해 “팀이 크게 앞서는 상황에서 무리하기보다는 난 시소게임에서 득점을 해주려했다”고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허웅은 루키 정호영(186cm, G)의 활약에 대해서도 인터뷰를 이어갔다.

“4쿼터 때 그렇게 나서서 득점할 수 있는 신인이 많지 않다. 저랑 동 포지션이고 확실히 능력이 있는 선수임은 틀림없다. 부족한 점은 아직 많지만 연차가 쌓이고 경험이 늘면 무궁무진한 선수다. 팀에 플러스되는 요인이 많다”며 후배 칭찬도 스스럼없이 했다.

마지막으로 허웅은 “모든 팀에게 절대 지고 싶지않다. 그러기 위해선 메이튼과 (강)상재(200cm, F)가 빨리 합류해야 한다”고 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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