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패턴' 제대로 공략한 T1, 한화생명 완파하고 4강行(종합) [롤드컵]

임재형 입력 2021. 10. 2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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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의 적은 승리 패턴은 T1의 좋은 먹잇감이었다.

T1이 한화생명을 상대로 '셧 아웃'에 성공하면서 4강전에 선착했다.

T1은 2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토너먼트 스테이지 8강 한화생명과 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이후 머뭇거리는 한화생명을 끈질기게 압박한 T1은 32분 경 적진 속에서 다인 '충격파'를 적중시키며 1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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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OSEN=임재형 기자] 한화생명의 적은 승리 패턴은 T1의 좋은 먹잇감이었다. T1이 한화생명을 상대로 ‘셧 아웃’에 성공하면서 4강전에 선착했다.

T1은 2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토너먼트 스테이지 8강 한화생명과 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4강에 먼저 선착한 T1은 담원-매드 라이온즈전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1세트부터 T1의 운영 능력은 빛을 발했다. 유연한 운영으로 한화생명을 흔든 T1은 노련하게 골드 차이를 벌렸다. 24분 경 ‘내셔 남작’을 사냥하는 결단을 내린 T1은 2명이 버프를 살리면서 굳히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머뭇거리는 한화생명을 끈질기게 압박한 T1은 32분 경 적진 속에서 다인 ‘충격파’를 적중시키며 1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2세트는 T1이 ‘협곡의 전령’ 근처에서 게임을 터뜨리며 가볍게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10분 경 ‘협곡의 전령’ 근처 싸움에서 대승하고 주도권을 잡은 T1은 두 번째 ‘협곡의 전령’에서 흐름에 쐐기를 박았다. ‘윌러’ 김정현의 신짜오를 쓰러뜨린 것을 필두로 노틸러스, 르블랑까지 모두 처치했다. 이후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린 T1은 29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T1이 봇 라인에서 큰 이득을 취하면서 또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구마유시’ 이민형의 아펠리오스는 한화생명의 봇 투자가 줄어들자 포탑 골드를 적극적으로 뜯고 빠르게 성장했다. 16분 ‘협곡의 전령’ 근처 한타에서 승리한 T1은 골드 격차를 4000 이상 벌렸다.

22분 경 에이스를 기록한 T1은 한화생명을 그로기 상태로 만들었다. 더욱 빠르게 무너진 한화생명은 토너먼트 스테이지 탈락 위기에 놓였다. 공성 단계에 돌입한 T1은 돌려깎기를 통해 한화생명을 힘껏 압박했다. 28분 경 한화생명을 그야말로 압살한 T1은 29분 만에 넥서스에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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