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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전 앞둔 황희찬, A. 빌라전 부진 씻어내고 4호골 쏘아 올릴까

문대현 기자 입력 2021. 10.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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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침묵했던 '황소' 황희찬(25·울버햄튼)이 다시 득점 사냥을 준비한다.

지난 9월11일 EPL 4라운드 왓포드전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팀을 3연패 수렁에서 구한 황희찬은 이후 잠잠하다 지난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EPL 7라운드에서 시즌 2, 3번째 득점을 몰아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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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23일 밤 11시 EPL 9R 리즈 유나이티드전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통해 4호골에 도전한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침묵했던 '황소' 황희찬(25·울버햄튼)이 다시 득점 사냥을 준비한다. 상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위 리즈 유나이티드다.

울버햄튼은 23일 밤 11시 영국 리즈의 앨런드 로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1-22시즌 EPL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황희찬의 선발 출전 가능성은 매우 높다.

지난달 임대로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게 된 황희찬은 한 달 만에 빠르게 해결사로 뿌리내리고 있다.

지난 9월11일 EPL 4라운드 왓포드전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팀을 3연패 수렁에서 구한 황희찬은 이후 잠잠하다 지난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EPL 7라운드에서 시즌 2, 3번째 득점을 몰아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3호골로 어느새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어깨를 나란히 한 황희찬은 EPL 득점 부문 공동 7위에 올랐다.

황희찬은 득점이 없었던 5,6라운드에서도 특유의 황소와 같은 움직임으로 상대 측면 수비를 허물면서 매 경기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다만 직전 경기였던 8라운드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이었다. 이달 초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두 경기를 소화했던 탓인지 몸놀림이 무거웠다.

심지어 후반 23분에는 실점에 빌미가 된 치명적인 백패스 실수를 범하기도 했다.

실점 이후 울버햄튼이 기적같은 역전승을 일궈내 황희찬의 실수가 묻혔지만, 자칫 지금껏 쌓은 이미지에 흠집이 날 뻔한 순간이었다.

이후 일주일 간 체력을 비축하며 훈련에 매진한 황희찬은 리즈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울버햄튼이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는 여전히 크다. 지난 시즌 EPL 38경기에서 36골로 득점력 빈곤에 시달렸던 울버햄튼은 올 시즌 황희찬 합류 이후 EPL 5경기에서 8골을 넣어 4승1패를 거두고 있다.

시즌 초반 3연패로 최하위로 쳐졌던 울버햄튼은 어느새 4승4패 승점 12로 10위까지 올라왔다. 리즈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면 승률 5할을 넘길 수 있다.

현재 리그 4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울버햄튼의 승점 차는 3점에 불과해 리즈전 승리시 중위권을 넘어 상위권까지 바라볼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황희찬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울버햄튼은 올 시즌 4차례 원정 경기에서 3승1패를 거두며 원정 승률이 높은 터라 자연스레 리즈 원정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황희찬이 리즈전에서 측면 공격수로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돌적인 측면 돌파가 장점인 황희찬이 측면에 선다면 파괴력있는 모습을 기대해볼 만하다.

영국 '90min'은 "황희찬은 올 시즌 울버햄튼에서 가장 위협적인 카드로 보인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황희찬이 상대할 리즈는 1승3무4패(승점 3)로 하위권으로 밀려나 있는 팀이다. 개막 후 6경기 동안 3무3패로 1승도 거두지 못하다가 7라운드에서야 왓포드를 상대로 첫 승을 올렸다. 그러나 8라운드에서 다시 사우샘프턴에게 패배,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8경기에서 15실점을 할 만큼 뒷문이 헐거워 황희찬에게 많은 득점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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