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LA 다저스, '통산 155승' 프라이스 CS 엔트리 투입
배중현 2021. 10. 23. 09:14
LA 다저스가 결국 챔피언십시리즈(CS) 엔트리를 교체한다.
다저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팔뚝 부상을 당한 조 켈리를 대신해 데이비드 프라이스(36)를 내셔널리그(NL) CS 엔트리에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켈리는 전날 열린 시리즈 5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팔뚝에 문제를 느껴 1회 강판당했다. 더는 투구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CS 엔트리가 조정됐다.
다저스는 5차전 준비 과정에서 팔 통증을 느낀 왼손 투수 저스틴 브룰의 엔트리 교체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룰이 제외될 경우 왼손 불펜 라인에 전력 손실이 커 시리즈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켈리를 대신해 잔여 CS를 뛰게 된 프라이스는 통산 155승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올 시즌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으로 활약했다. 시즌 성적은 39경기(선발 11경기) 등판 5승 2패 평균자책점 4.03이다.
한편 다저스는 애틀랜타와 NLCS에서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6차전과 7차전에 모두 승리해야 월드시리즈 진출이 가능하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美배우 알렉 볼드윈, 촬영중 쏜 소품총에 촬영감독 사망 ´참사´
- 베풀고 떠난 ´배구 여제´…김연경, 中 가기전 마지막 한 일
- 섹시 화보 찍어 23억 번 남매…부모님 대출금 다 갚아줬다
- 베리굿 조현, 청순 글래머 인증
- 한소희, ´마이네임´ 베드신 논란..”촬영 도중 알았다”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