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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선 '강심장' 정우영, 카타르 에미르 컵 정상 등극

김태석 기자 입력 2021. 10. 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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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사드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이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정면 충돌했다.

정우영이 속한 알 사드는 하메스가 뛰고 있는 알 라얀을 꺾고 카타르 에미르 컵 정상에 올랐다.

정우영이 소속된 알 사드는 23일 새벽(한국 시각) 도하 알 툼마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1 카타르 에미르 컵 결승 알 라얀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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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알 사드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이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정면 충돌했다. 정우영이 속한 알 사드는 하메스가 뛰고 있는 알 라얀을 꺾고 카타르 에미르 컵 정상에 올랐다.

정우영이 소속된 알 사드는 23일 새벽(한국 시각) 도하 알 툼마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1 카타르 에미르 컵 결승 알 라얀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했다. 알 사드는 전반 44분 알 라얀의 핵심 공격수 야신 브라히미에게 실점했으나, 후반 13분 산티 카솔라의 득점으로 승부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다. 이후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 임한 알 사드의 핵심 미드필더로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길레르미와 더불어 3-4-3 포메이션의 더블 볼란치로 출전했으며, 포지션상 정면 대결이 불가피했던 하메스를 유효적절하게 봉쇄했다. 뿐만 아니라 승부차기에서는 승부의 향방을 가를 다섯 번째 키커로 나섰다.

양 팀 공히 네 명의 키커가 모두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선축했던 알 라얀의 다섯 번째 키커 쇼자에이 칼릴자데의 슛이 알 사드 수문장 사드 알 셰브의 선방에 막혔다. 이때 정우영이 알 사드의 다섯 번째 키커로 나섰다. 정우영은 알 라얀 골키퍼 파하드 바케르와 맞대결에서 골 네트 왼쪽 상단을 정확히 가르는 슛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2018년부터 알 사드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은 개인 통산 카타르 무대에서 네 번째 우승을 경험했으며, 카타르 에미르 컵은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이날 경기는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쓰일 알 툼마마 스타디움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기 때문이다. 알 툼마마 스타디움은 최상의 피치 조건 속에서 에어컨 시스템이 가동되어 선수들이 최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알 툼마마 스타디움을 끝으로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쓰일 경기장이 모두 공개됐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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