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KB손보 누르고 개막 2연승 질주

안준철 입력 2021. 10. 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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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눌렀다.

한국전력은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2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18-25 25-23 25-23 25-19)로 승리했다.

1세트를 내준 한국전력은 2세트에서도 KB손해보험을 상대로 힘겨운 승부를 이어갔다.

한국전력은 3세트에서도 19-23으로 끌려가다 뒤집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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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눌렀다.

한국전력은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2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18-25 25-23 25-23 25-19)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개막 후 2연승 질주했다. KB손해보험은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한국전력이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사진=KOVO 제공
외국인 선수 다우디 오켈로가 21점을 올리며 한국전력 승리를 이끌었다. 서재덕이 14점으로 힘을 보태다. 베테랑 박철우는 승부처에서 활약하며 10점을 올렸다.

KB손해보험에서는 노우모리 케이타가 38점을 쓸어담으며 분전했다.

1세트를 내준 한국전력은 2세트에서도 KB손해보험을 상대로 힘겨운 승부를 이어갔다. 여기서 박철우가 게임체인저 역할을 했다. 16-16을 맞선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박철우는 연속 5점을 올리면서 21-16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경기 흐름을 바꾸는데 성공한 한국전력은 박찬웅의 블로킹과 서재덕의 백어택으로 리드를 지켜 2세트를 가져갔다.

한국전력은 3세트에서도 19-23으로 끌려가다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번엔 다우디 차례였다. 다우디는 스파이크를 꽂아넣은 뒤 상대 외국인 선수 케이타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 한국전력에 추격하는 점수를 안겼다. 이어 오픈 공격까지 성공, 한국전력의 22-23 추격을 이끌었다.

23-23으로 균형을 맞춘 한국전력은 신영석의 속공 득점과 다우디의 오픈 공격 득점으로 2점을 보태 역전에 성공했다.

흐름을 가져온 한국전력은 4세트를 따내 경기를 끝냈다.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36-34 25-18 25-19)으로 눌렀다.

KGC인삼공사는 개막 후 2연승을 질주한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2연패에 빠졌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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