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김호영 감독도 답답한 조나탄 상황.."언제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김대식 기자 2021. 10. 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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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영 광주FC 감독은 아직 조나탄의 복귀 시점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광주는 24일 오후 3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4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승점 29점으로 12위, 수원FC는 승점 45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김호영 감독은 "이기려고 준비했다. 반드시 승리하는 그런 준비를 했다. 공격적이고 빠른 선수들로 구성을 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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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김호영 광주FC 감독은 아직 조나탄의 복귀 시점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광주는 24일 오후 3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4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승점 29점으로 12위, 수원FC는 승점 45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김호영 감독은 "이기려고 준비했다. 반드시 승리하는 그런 준비를 했다. 공격적이고 빠른 선수들로 구성을 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최하위로 추락한 광주는 K리그1를 통틀어 승리가 가장 절실한 팀이다. 승점 29점으로 다른 강등 후보들과도 승점 5점 이상으로 벌어졌다. 이 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파이널 라운드에 진입하게 될 경우 다이렉트 강등이 눈앞으로 다가오게 된다. 수원FC를 잡기 위해선 라스를 막아내야 한다.

라스 대비책에 대해선 "라스느 수원FC의 주득점원이다. 장신이라서 제공권에 능하고, 배후 침투 능력도 있었다. 그래서 수비진에서 조직적으로 잘 막아낼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이하게도 광주는 미드필더인 김종우를 제로톱으로 내셍는 전술을 준비했다. 변화의 이유에 대해선 "전에도 시도하려고 연습을 했었다. 부상 공백기가 있어서 경기력이 더 올라올 필요가 있었다. 우리는 공을 많이 탈취하지만 그만큼 많이 잃어버려서 공격적으로 연결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 엄원상과 엄지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김종우와 이희균에게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름에 광주는 필리페를 보내고 조나탄을 데려왔지만 아직까지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조나탄의 공백에 대해선 "딱히 할말이 없다. 재활과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언제 나올 수 있는지를 이야기할 수 있다. 계속 부상이 반복되면서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다. 선수가 통증이 없어야 한다. 기본적인 통증이 없고 운동장에서 뛸 수 있는 몸상태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치료와 병행하고 있는데, 답답한 부분이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렇다고 조나탄만 바라볼 수는 없다. 나머지 선수들을 가지고 충분히 믿고 해내리라 생각한다. 반전을 이뤄낸다면 파이널 라운드에서 분명히 살아남을 팀이 될 것리라고 본다. 경험이 많은 고참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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