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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지게 해봐라" 추신수, 23세 첫 풀타임 유격수에게 건넨 조언

홍지수 입력 2021. 10. 26. 11:14 수정 2021. 10. 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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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내야수 박성한(23)은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지금 박성한은 SSG 고민을 끝내주고 있다.

추신수는 후배 박성한의 활약에 "한 팀의 주전 유격수, 쉽게 잡을 수 있는 자리는 아니다. 그간 야구를 하면서 힘든 점이 있었을텐데 잘 이겨내고 있다. 수비도 잘 한다. 10개 팀 중 최고"라고 추켜세웠다.

추신수는 박성한에게 건넨 조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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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내야수 박성한. / OSEN DB

[OSEN=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 내야수 박성한(23)은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공수에서 잠재력을 터뜨리며 팀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박성한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7푼8리 1홈런 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타율은 3할2리 4홈런 41타점 득점권 타율 .306 장타율 .389 출루율 .380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7년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수비 실책이 종종 나왔고 방망이도 잘 맞지 않았다. 지난 4월 한달간 타율 2할9리에 그쳤고 불안한 수비가 이어졌다. 하지만 지금 박성한은 SSG 고민을 끝내주고 있다. 김원형 감독은 꾸준히 기회를 줬고, 박성한은 그 기회를 잡았다. 컨택 능력과 수비력이 일취월장했다.

이제 SSG 주전 유격수다. 자신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트레이드, FA 영입 등 수비력 뒷받침 되는, 잘 때리는 유격수 영입 고민을 더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평가다.

박성한이 이런 성장세를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은 본인의 노력도 있었지만 선배들의 조언도 한 몫 했다. 그 선배들 중에는 메이저리그 16시즌 동안 정상급 선수로 뛰고 KBO 무대로 온 추신수(39)도 포함된다.

추신수는 후배 박성한의 활약에 “한 팀의 주전 유격수, 쉽게 잡을 수 있는 자리는 아니다. 그간 야구를 하면서 힘든 점이 있었을텐데 잘 이겨내고 있다. 수비도 잘 한다. 10개 팀 중 최고”라고 추켜세웠다.

박성한은 오지환(LG 트윈스), 노진혁(NC 다이노스), 하주석(한화 이글스) 등 리그 대표하는 유격수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기량을 뽐내고 있다.

추신수는 “성한이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는 힘은 실패도 해봤기 때문이다. 잘 안된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누구보다 연습을 많이 한다. 현재 후반기 성한이의 모습. 자신이 한 만큼 돌려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박성한에게 건넨 조언이 있다. 추신수는 “성한이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뛸 수가 없다. 실패를 생각하는 듯해서 ‘건방지게 해봐라’라고 했다. ‘어깨를 펴고 다녀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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