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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전설' 스콜스, "손흥민, 케인이 패스하지 않아 화났어"

하근수 기자 입력 2021. 10. 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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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폴 스콜스가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을 둘러싼 논란을 제기했다.

케인이 패스하지 않아 손흥민이 분노했다는 주장이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과 케인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됐다.

이어 "하지만 토트넘은 3~4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어냈다. 기회가 있었다. 케인은 슈팅을 하지 않고 손흥민에게 패스할 수 있었다. 손흥민이 얼마나 화가 났는지 볼 수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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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폴 스콜스가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을 둘러싼 논란을 제기했다. 케인이 패스하지 않아 손흥민이 분노했다는 주장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5점(5승 4패)으로 6위로 추락했다.

반드시 결과를 가져와야 했다. 토트넘은 주중에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비테세전에서 풀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충격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꺾인 상황이었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졌지만 납득하기 힘든 결과였다.

이에 누누 산투 감독은 베스트 라인업을 꺼내들어 웨스트햄전을 시작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물론 탕귀 은돔벨레,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크리스티안 로메로, 세르히오 레길론, 위고 요리스 등 핵심 선수들이 대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토트넘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몇 차례 유효 슈팅도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물거품이 됐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의 단단한 수비에 막히며 고전했고, 후반 27분 미카일 안토니오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누누 감독은 브리안 힐, 지오바니 로 셀소, 스티븐 베르바인 등을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끝내 0-1로 패배했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과 케인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됐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웹'에 따르면 스콜스는 'Premier League Production'에서 경기 중 손흥민이 불만을 표시했다고 주장했다. 스콜스는 "토트넘은 공격적으로 뛰어나지 않았다. 솔직히 이번 경기는 좋은 경기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토트넘은 3~4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어냈다. 기회가 있었다. 케인은 슈팅을 하지 않고 손흥민에게 패스할 수 있었다. 손흥민이 얼마나 화가 났는지 볼 수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손흥민은 루카스 모우라의 슈팅 이후에도 격앙된 표정을 지은 것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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